[독후감]우라시마 타로 이야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0.28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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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를 읽고 독서감상문을 적어보았습니다. 많은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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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인으로서 누구나 알고 있는 이 이야기는 물론 이번 학기 수업시간에도 비교적 상세하게 다룬 적이 있다. 그 만큼 일본의 문학에 미친 영향도 크다는 것이다. 시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 여러 형태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기본적으로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는 ‘니혼쇼키’ 제 14권이라든가 단고 후도키 (丹後風土記) 등에 적혀 있던 전설을 모태로 하고 있다. ‘니혼 쇼키’에는 주인공이 봉래산에 가서 신선들과 만나는 이야기로 적혀있다. 또 난고 후도키에는 어부였던 주인공이 오색 빛 거북이를 잡았는데 그것이 아리따운 여인으로 변하더니 그를 용궁으로 데리고 가서 부부가 되었다 하고, 상자를 여는 순간 노인이 되어 버린 뒤에는 멀리 떨어진 아내와 노래를 서로 주고 받았다는 식으로, 다소 이색적인 내용이 적혀있다. 이번에는 ‘니혼쇼키’보다 문학적인 단고 후토기에 실린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를 읽어보았다.
이번에 읽으면서 그냥 지나 쳤던 부분을 읽어봤는데 왜 읽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들었다. 우라시마 타로와 용궁의 공주와 주고 받았다는 시는 그들 사이의 감정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이고 그 자체로도 이미 충분히 아름다운 시였다.
아래는 용궁의 공주가 우라시마에게 보낸 시이다.
大和の辺りに風が吹いて雲が離れ離れになるように、
たとえ私とあなたが隔たっていようとも、
どうぞ私を忘れないでくださいね
용궁에 혼자 남은 공주의 심정을 바람에 이동하는 구름에 빗대어 이야기 하고 있다. 비교적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지만 나에게 와 달라 하지 않으며, 상자를 열어버린 우라시마에 대한 원망이 없는 점 등에서 공주가 가진 우라시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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