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금따는 콩밭]
- 최초 등록일
- 2009.10.27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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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줄거리, 작가 소개, 작품 해설, 교과서 학습활동 해설
목차
1. 전문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구성
본문내용
3. 등장인물
- 영식 : 본래 금광에는 이력도 흥미도 없는 성실하고 우직한 농사꾼이었으나, 수재의 꾀임에 빠져 금을 찾으려다 콩밭만 망치는 안타까운 인물.
- 수재 : 일확천금의 횡재를 노리며 금줄을 찾아 헤매면서 남을 충동질하는 허황한 사내.
- 영식 처 : 섣부르게 농사만 짓다가는 비렁뱅이가 될 수밖에 없다고 단정하고 남편을 부추겨 일을 저질러 놓고 아낙네.
4. 구성
-발단 : 금을 캐려고 음침한 무덤 속 같은 구덩이를 파내려 감.
-전개 : 영식이 수재의 꾀임과 아내의 부추김으로 온통 구멍이 뚫린 콩밭을 보고 고민함.
-위기 : 산제 후에 절망에 빠진 영식
-절정 : 아내에게 발길질하는 영식을 보고 수재가 금이 나온다고 외침
-결말 : 오늘 밤 달아나리라 생각하는 수재
5. 핵심정리
-갈래 : 단편 소설, 농촌 소설
-시점 : 작가 관찰자 시점
-성격 : 사실적, 해학적, 풍자적
-배경 : 일제 강점기의 어느 산골
-주제 : 절망적인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허황된 꿈을 꾸는 인간의 욕망과 어리석음
6. 해설
이 작품은 1935년 개벽(開闢) 3월호에 발표되었던 것으로 제목 자체가 아주 특이하고 코믹하다. 유정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농촌’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소작인(小作人)인 ‘영식’이 친구의 꾐에 빠져 농사를 제쳐두고 콩밭을 파헤쳐 금을 찾고자 하는 허황된 꿈을 그린 작품이다. 이러한 소재는 궁핍했던 식민지인에게 있어 당연한 것이다. 호구지책의 하나로 2~30년대 한반도 전역에 일기 시작한 ‘노다지’에 대한 환상과 김유정 자신의 생활 체험이 다분히 소재로 사용된 것이라 하겠다.
당시 특히 1920년대에서 30년대에 걸치는 시기에 세계공황의 영향으로 실업자가 급증하였으며, 특히 이농 인구의 걸인화가 특히 심한 시기였다. 이 당시의 척박했던 민중들의 실상은 어떠했는지 동아일보 1925년 3월 3일자의 신문을 인용해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