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재, 젊은 느티나무
- 최초 등록일
- 2009.10.27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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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신재의 소설 <젊은 느티나무>의 모든 것
목차
<작가탐구> 강신재 (1924~2001)
<젊은 느티나무 줄거리>
<배경>
<핵심정리>
<등장인물>
<이해와 감상 - 기본편>
*참고 자료
본문내용
<작가탐구> 강신재 (1924~2001)
강신재는 젊은 느티나무로 기억되는 여성작가이다. 1924년 5월 의사인 아버지와 신여성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그녀는 함경북도 청진의 자연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된다. 그녀가 4학년이 되던 해 헌책방에서 책을 사고 읽어나가는 것에 빠져 지내게 되었고, 경기여고에 진학해서도 책벌레로 불리었다. 문과를 지망했지만 이화전문의 가사과에 들어가게 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중퇴해 결혼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친구의 권고로 단편소설을 쓰게 되었고, 손소희를 통해 1949년에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문예지를 통해 「얼굴」과 「점순이」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1950년대에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으며, 1994년 마지막 작품 광해의 날들 을 발표하기 까지 90여 편의 중․단편과 30여 편의 장편을 발표하였다. 소설가이자 1남 1녀의 어머니였던 그녀는 2001년 5월 12일 77세의 나이로 타계하였다.
강신재는 1950년대의 한국 전쟁과 196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애정 풍속도를 세련되게 묘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재적인 측면에서는 불륜과 삼각 관계 등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애정 관계를 다루면서도, 사랑과 도덕 사이에서 갈등하는 남녀의 심리를 감각적으로 신선한 문체로 속되지 않게 표현함으로써 대중소설의 위상을 한 단계 올렸다.
펜과 종이만 있으면 글을 쓸 수 있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강신재는 전후 여성 문학에 있어 다른 작가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전후 작가들이 현실인식을 소설의 중심축으로 삼고 있는 반면, 강신재는 그 자리에 서정성을 가지고 온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이 바로‘감각’이다. 하지만 이러한 감각을 획득한 대신 현실인식에 있어서는 분명한 한계를 보인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는 작가가 가정을 포기하면서까지 예술을 택하기 싫었다고 술회한 것과 연관지어볼 수 있다. 그녀는 가정을 부정하지 않고 소설쓰기를 할 수 있었기에 글쓰기 작업을 선택하게 된다. 때문에
참고 자료
강신재 소설에 나타난 기법고찰(75088578)
저자: 김정화(Kim Jung Hwa) 발행처: 한국어문학연구학회 발행일: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