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9.10.26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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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주교대] [1학년] [경제] 청년실업에 대하여
목차
1. 청년 실업률 현황과 부정적 영향
2. 청년 실업의 원인
3. 청년 실업에 대한 대책
본문내용
2003년도 4 4분기에 직원 채용계획이 없거나, 아직 채용계획을 세우지 않은 업체가 10곳 중 8곳 꼴로 조사돼 지난해 2 4분기 이후 최악의 실업난이 예상되고, 또 고용전망 기업실사지수(BSI)는 105.1로 지난해 2 4분기(114.2)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특히 젊은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대기업 공기업 금융권 등의 일자리가 33만개 줄었고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희박한 것이 오늘날 한국의 상황이다. 일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고급인력들은 학력에 상응하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채 하향취업에 나서고 있으며, 심지어 생산기술직, 사무보조원, 환경미화원 등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4년제 대학 출신들이 취업경쟁에서 석박사와 해외 유학파에게 밀리고 고졸자는 대 졸자에게 밀리면서 상대적 저학력자들의 구직난이 가중된다. 이러한 취업난을 의식하여 재학 기간이 늘어나고 있으며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입시경쟁과 한의대, 경영대 등 취업이 잘되는 학과로의 편입이나 재입학은 물론 안정적 지위가 보장되는 법조계 등에 진출하기 위해 다수 학생들이 고시 준비에 매달리고 있기도 하다. 또한 이공계는 공부하기가 어려운 반면, 기술변화 속도가 빠르고 실직 위험이 높아서 의사, 변호사 등에 비해 생애 기대소득이 크게 낮을 뿐 아니라, 외환위기 이후 이공계 졸업자들의 취업이 어려워지고 산업현장의 기술 인력들이 상당수 퇴출당하면서 이공계 기피를 가속화 시켜, 청년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은 결과적으로 국가 산업의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산업인력 공급의 불균형 등 노동시장 왜곡을 초래하고 있다.
청년실업의 고착화는 젊은 층의 취업의지와 근로의욕을 약화시키게 되는데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현재 실업상태에 놓여 있는 청년층은 연령이 높아져도 불안정 취업층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실업상태와 불안정 취업을 반복하는 청년층은 사회불만 세력이 될 우려가 있으며, 건전한 근로 의욕을 상실한 청년층에서 사회적 일탈행동과 범죄가 발생하게 된다. 로또복권의 열풍 또한 건전한 근로 의욕과 직업의식을 상실한 세태를 잘 대변해 주고 있으며, 일정한 소득이 없는 청년층이 `일단 쓰고 보자`는 식의 무절제한 소비에 나서 개인 파산자가 급증하여 한탕주의 범죄, 반사회적 행동, 폭력과 일탈 등 부조리로 이어져 자신을 망치고 있다.
참고 자료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