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리의 교사론

등록일 2002.04.07 한글 (hwp) | 18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제 1 부 교육자로서 산다는 것
<머리말 - 교육학의 함정>
<교사를 배제한 교사교육>
<가르치는 일은 보육이 아닙니다>
<첫 번째 편지 - 세계 읽기와 글 읽기>
<두 번째 편지 - 난관에 대한 두려움으로 무능해지지 말라>
<세 번째 편지 - 교사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네 번째 편지 - 진보적인 교사의 자질에 관하여>

제 2 부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우며
<다섯 번째 편지 - 초임 교사들에게>
<여섯 번째 편지 -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관계에 대하여>
<일곱 번째 편지 - 학습자들과 함께 대화하기>
<여덟 번째 편지 - 문화적 정체성과 교육>

제 3 부 교육현장에서 철학하기
<아홉 번째 편지 - 구체적 맥락과 이론적 맥락>
<열 번째 편지 - 다시 한 번 규율 문제에 대하여>
<맺음말 - 아는 것과 성장하는 것>

본문내용

<머리말 - 교육학의 함정>

우리가 책을 쓸 때 보통 그렇듯이 이 책의 제목도 처음부터 계획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희망의 교육학'이라는 제목은 친구들과 토론하면서 나왔습니다. 토론 내용은 '책을 쓰면서 저자의 사고가 구체화되는 역동적 과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 책은 내가 전에 말하려고 했던 주요 주제들을 다시 생각하면서 싹텄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특정 대상에 관해 조직적으로 사고하는 활동, 달리 말해 사고하는 주체가 사고의 대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과정이나 사고 대상의 존재 이유에 대해 배우는 과정을 다 거친 이후에 뒤따르는 기계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글쓰기를 중요한 활동에 뒤따르는 것으로 볼 때, 저자는 미리 사고했던 대상에 관해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순전히 기계적으로 옮겨 적을 뿐입니다. 아닙니다. 내가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나는 사고하기, 행하기, 쓰기, 읽기, 사상, 언어, 그리고 현실 사이의 관계 이런 것들이 결코 분리되거나 쪼개질 수 없는 결속력을 갖고 있음을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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