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의 갈래
- 최초 등록일
- 2009.10.22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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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했어요.^^
목차
<문학과 갈래>
<작은 갈래와 큰 갈래>
(1) 서정적 갈래
(2) 서사적 갈래
(3) 희곡적 갈래
본문내용
<문학과 갈래>
특정한 개별문학의 전반적 윤곽을 파악하고 구체적으로 이해하고자 할 때에 문학을 이루고 있는 갈래들의 종류와 주요 특징을 개관하는 방법이 많이 쓰인다. 이 전통적인 방법은 상당한 미덕에도 불구하고 갈래를 교과서적 분류로 화석화 시키거나 단일한 질료들의 군집으로 여긴다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우리는 한국문학의 갈래를 개관하기 전에 갈래의 일반이론에 대한 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
한 편의 문학작품은 여러 가지 문학적 관습과 기대를 매개로 하여 작자와 독자 사이에, 그리고 앞 시대와 동시대의 수많은 작품들 사이에 숨쉬고 있는 의미체이다. 이 점은 작자의 창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처럼 작가․작품․독자를 매개하면서 인간경험의 예술적 형상화를 인도하는 여러 층위의 관습들이 일정한 연관을 갖추고 다수의 작품에 공통적으로 나타날 때 우리는 그것을 갈래(장르)라고 부른다.
문학의 이해에서 갈래가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을 엄격히 구분된 분류상자 혹은 견고하게 닫혀 있는 방들처럼 여기는 것은 옳지 못하다. 갈래란 일정 범위의 작품들을 완전무결하게 귀일시키는 특성․원리의 조직체라기보다 친족적 유사성을 지닌 다수의 작품에서 추출되는 범례적 일반형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문학의 갈래에 대한 설명은 가능한 간명하면서도 이러한 편차와 역사적 동태를 포괄할 만한 유연성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작은 갈래와 큰 갈래>
갈래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모든 관습적 갈래들을 포괄할 수 있는 몇몇 상위 범주의 큰 갈래의 설정하고자 했는데 여기서는 근래에 널리 통용되기 시작한 4분법 체계를 택하여 그 구체적 적용을 위한 주요 사항만을 간략히 논하기로 한다. 이 4분법 갈래론이란 서정적, 서사적, 희곡적인 것의 전통적 3분법에 의논기술류를 추가한 조동일 교수의 구도를 채용하기로 한다.
큰 갈래의 체계는 다양한 역사적 갈래 파악을 위한 구성된 개념틀이기 때문에 실재의 역사틀에서는 부합하기도, 벗어나기도 하며 큰 갈래들의 중간에 서 있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