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편견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0.22
- 최종 저작일
- 2009.10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기억과 편견을 읽고 -- 독후감 / 감상문 / 서평 -
목차
없음
본문내용
기억과 편견, 책 제목부터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누구나 기억은 있다. 그 기억이 사실로 적혀지고 전해지는 것이 역사이고, 하나의 이야기 이다. 역사라는 단어보다도 기억이라는 단어를 선택한 작가의 의도를 책을 읽고 생각 해 보았는데, 기억은 어떤 사회, 어떤 민족이 떠올리는 가에 따라서 다르게 인식된다는 것이다. 즉, 역사가 아니라는 것이다. 극히 주관적이며 수정되고, 정정 되어야 할 부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생각을 더욱 확고하게 만든 것은 ‘편견’. 이기주의가 판을 치는 이 세상에서 ‘편견’이라는 것은 우리가 가장 적대시해야 할 것이다. 편견으로 인해 남을 미워하고, 더 심해져서 무관심이라는 무서운 지경에 까지 이르는 것이다. 그리고 편견이 가미된 기억은 역사로써의 가치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과연 어떤 편견이 과거의 기억을 그렇게 엉망으로 만들 수 있었을까!
여기서 말하고 있는 것은 반유대주의자들을 정죄하자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 지를 알아보면서 지금도 어디선가 존재하고 있는 반유대주의를 다시 한번 생각하여 각성하자는 것이다. 나는 반유대주의 자들의 횡포는 가장 비참 했던 히틀러가 이끄는 나치당의 홀로코스트 사건 정도로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성경에서 유대인의 행실을 비판하는 정도로 나온 것은 그 당시의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이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얼마나 많은 유대인들이 고통 당하였는지 알 수 있다.
그리스-로마인이 유대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는 유대인으로서, 우리와 함께 살 권리가 없다.” 이번에는 기독 교도가 말햇다. “너는 우리와 함께 살 권리가 없다.” 마지막으로 히틀러가 말했다. “너는 살 권리가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