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 규정의 문제점
- 최초 등록일
- 2009.10.21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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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팀원들이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모아보고 정리하여 결론을 내렸습니다.
팀레포트 작성시 도움이 될것입니다.
목차
서론 - 주제 선정 이유
본론
1. “교양 없는” 표준어 사례
2. “서울말”에 뒤지지 않는 방언
결론
본문내용
서론 - 주제 선정 이유
표준어 규정 제 1장 제 1항에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라고 표준어의 정의가 명시되어 있다. 표준어를 쓴다는 것은 품위 및 교양을 갖춘 서울말을 사용한다는 것을 뜻하며, 이를 달리 말하면 품위 없는 언어 표현을 삼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다음으로 생각해 볼 점이 표준어는 대체로 수도를 중심으로 한 특정 지역의 말을 중심으로 하는 것일 뿐 수도의 말과 꼭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만일 표준어를 서울말로만 제한하면 서울이 아닌 곳에서 주로 영위되는 1차 산업 (농업, 어업, 임업 등) 관련 어휘는 표준어가 될 수 없다는 논리가 되어 문제다. 따라서 표준어를 서울말로 한정되는 것도 문제가 있거니와 표준어 자체가 인위적이고 추상적 실체라서 표준어의 정체를 간단히 말하기 어렵다. 우리가 서울말을 표준어라고 하면서 서울말의 정체를 아직도 제대로 기술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참고문헌 - 국어정서법 연구, 민현식, 1999>
이렇듯 우리 조는 표준어의 규정에 있어서 ‘교양 있는’ 과 ‘서울말’이 주는 기준의 애매함에 주목해서 주제를 선정했다.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 이라고 규정되어 있는데, 비속어(교양 없는 언어)중 표준어로 규정되어 있는 많은 사례를 찾아냄으로써 "교양 있는 언어"로서의 표준어 정의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한다.
그래서 우리조가 지금까지 중점적으로 토론한 내용 중 하나는 ‘교양 없는’ 표준어였다. 각 조원들이 조사한 비속어 자료 중 사람의 신체나 사람을 지칭하는 내용이 유난히 많다는 점에서 비속어를 그에 맞게 분류하였고, 나머지는 기타에 넣었다. 우리조가 찾아낸 자료는 비속어 자체가 아니라 비속어이면서 동시에 표준어로 등재되어 있는 것이다. 비속어가 나쁘니까 쓰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교양 있다`는 표준어에 여러 비속어가 표준어로 등재되어 있다는 점을 문제로 삼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