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디자인 마인드/인테리어 디자인 마인드
- 최초 등록일
- 2009.10.20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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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간디자이너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나에게 있어 공간디자인(인테리어디자인 또는 실내디자인) 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썼으며 `나에게 있어 공간은 빛이다` 라는 명제에서 출발했습니다. 빛의 건축과 관련된 참고자료를 많이 읽고 작성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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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간이란 빛이 조명된 입체의 자연스럽고 부드러우며 웅대한 연출이다. 우리들의 눈은 빛을 받는 형태를 바라보며 빛과 그림자는 그 형태를 드러낸다.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이야기들은 ‘빛’이라는 존재 이후에 지어진 것들이다. 태초의 상태에서, 세상이 빛과 어둠으로 나누어짐과 동시에 역사의 첫 페이지가 시작되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물에 대한 지각이 필수적인데, 이 지각은 그 어떤 감각보다도 먼저 시각적 차원에서 인식되어야 한다. 이것은 공간적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공간에서 빛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빛으로 인해 공간 인식이 이루어지며, 그로 인해 공간은 자신의 정체성을 부여 받고, 앞으로 그 안에서 일어날 수 많은 변화를 받아들인다. 또한 이 빛은 공간과 어울려야 하고, 이 공간은 공간이 위치해 있는 주변환경의 빛과도 어울려야 한다. 따라서 나는 ‘공간이란 빛과의 어울림’ 이란 공간철학을 가지고 있다.
나의 인생에 있어서 처음 시작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빛과의 어울림’ 이다. 근 10년간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영유해오며 디자인을 느꼈을 때, 내가 느꼈던 감성 중에서 내 마음을 가장 크게 울렸던 것은 빛이었다. 사람이 세상에 처음 나와서 아직 눈을 채 뜨지도 못했을 때 감은 눈 너머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한 줄기의 빛이다. 그래서 나는 우리가 공간을 마주대할 때, 느끼는 첫 감정이 그저 좋은 느낌으로 남기보다 우리가 세상에서 처음 느꼈던 바로 그 빛의 느낌을 주는 더욱 깊은 공간을 만들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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