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야마 마사키 저 유목민이 본 세계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10.19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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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기야마 마사키 著『유목민이 본 세계사』를 읽고>
저 서 유목민이 본 세계사; 민족과 국경을 넘어
저 자 스기야마 마사키
출판사 학민사
1974년 교토대학 문학부를 졸업하여 [대몽골의 세계] [쿠빌라이의 도전] [몽골제국의 흥망] [대몽골의 시대] 등을 집필한 스키야마 마사키의 저서 [유목민이 본 세계사]를 읽고 작성한 대학교 강좌 레포트용 서평이다.
본문은 서론의 주목끌기부터 시작하여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확실한 전달인 결론으로 마무리 되며 글의 기승전결이 뚜렷하다. 부드러운 전개와 명확한 비평으로 이미 여러 대학강좌에서 A+를 받은 적이 있는 뛰어난 서평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근래의 통신기술의 발달과 그 기기의 발달로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라는 신조어도 이미 친숙하게 사용되고있다.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란 본래 유로 노마드(Euro Nomad)에서 나온 말로 국가간 이동이 용이했던 유럽의 비즈니스맨들이 유럽 각 국을 이동하며 일 처리를 하였던데서 파생된다. 그로부터 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이는 제 3세계에 입지하면서 대도시의 입지하는 것만큼이나 본사로 부터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노동력 내지는 지가의 이익을 얻을 수 있게되었다. 하지만 이때 사용되는 노마드(Nomad)란 유목민을 뜻하며, 흔히 말을 타고 드넓은 초원을 누비는 자유로움의 상징이 되곤한다. 하지만, 유목민이란 단어가 단지 자유로움의 대명사만 될 수 있을까.
세계사는 펜을 먼저 잡은 쪽에서 쓰여졌고, 이는 곧 힘의 논리로 인해 19세기 산업혁명으로 부를 이룬 유럽 내지 서방국가들에 의해 굳혀졌다. 지금의 세계는 모두 서양사 또는 서양의 신화를 이해해야지만 그 깊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된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한 이치이다. 그 예로 흔히 나오는 영화나 소설을 보면 서양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옛 신화가 당연스럽게 녹아들어있는 것들이 대부분이고, 아이러니하게도 동양의 사람들은 그것들을 이해하고 친숙해 하며 부담 없이 보고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세계사적으로 보았을 때, 유럽 내지 서방국가들의 영향이 컸다면, 동양사에서 볼 때는 옛 중국 문헌과 사료들의 영향이 컸으며, 제국주의 시대 때 그것들을 심도 있게 연구할 수 있었던, 일본의 사학자들의 영향이 컸다.
책을 읽다 마음에 들기 시작하면, 저자에 관심이 가는 것이 당연하다. 또한 역사를 좋아하게 되어, 역사 관련 서적을 읽는 것을 즐기다보면 아마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과거 일본의 만행에 이를 갈은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 사학자들이 연구하여 집필한 저서의 양, 그리고 그것들이 동양사에 미치는 영향들을 알게되면, 단순히 미워만 할 수 없겠다라고 느끼는 것도 매한가지일 것이다. ‘유목민이 본 세계사’ 이 책 또한 스기야마 마사키 라는 일본 사학자에 의해 쓰여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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