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하라 요시노부의 건축의 외부공간 내용의 분석, 감상의 글
- 최초 등록일
- 2009.10.19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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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축의 외부공간 책을 분석한 글입니다. 목차별로의 분석, 감상글입니다.
목차
*외부공간의 기본 개념
1. 외부공간의 형성
2. 적극적 공간과 소극적 공간
*외부공간의 요소
1. 스케일
2. 텍스처
*외부공간의 디자인 기법
1. 외부공간의 계획
2. 공간의 폐쇄
3. 외부공간의 순위적 질서
4. 외부공간의 연속
*공간 질서의 창조
1. (+)공간과 (-)공간
2. 내적 질서와 외적 질서
본문내용
건축의 외부공간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다. 건축 계획학과 조경학 등 다른 과목을 접하면서 익히 들었던 내용들의 구체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내용 부분적으로는 수긍이 안가는 부분도 몇 있었다. 아마 저자가 일본사람이여서 한국인인 나와의 정신적 차이일 수 있겠으며, 단순 사고의 차이일 수 있겠으나 근본적인 문제는 아마 저자의 본뜻을 이해 못한 부족한 지식에 있을 것이다.
아무튼 ‘건축의 외부공간’을 읽고 내용을 분석하고 보충하며, 소위 말하는 토를 다는 식으로 내용을 정리했다.
*외부공간의 기본 개념
1. 외부공간의 형성
건축에 있어서 외부공간이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자연 속에서 자연을 한정하는데서 시작된다. 외부공간은 인간에 의해 창조된 목적 있는 외부 환경이며, 자연 이상으로 의미 있는 공간이 외부공간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세상 모든 것들은 형태 이전에 목적을 갖는다는 말이 떠오른다. 즉, 어떤 인간의 의도와 기능에 의해 외부공간 또한 형태지어진다. 이렇게 형성된 공간은 구심적 질서를 갖는 적극적 공간이라 말 할 수 있을 것이고, 자연은 무한하게 퍼져가는 원심적인 소극적 공간으로 대조하고 있다.
p.16 “이세신궁에서 신역의 공간을 한정시킴으로써 단순한 자연과 다른 외부공간을 형성하고 있다.”라는 문구와 사진을 보았다. 공간의 한정과 단순한 자연과 다른 외부공간, 조금 와 닿지 않는 문구였다. 작가가 일본인이여선지 우리 전통건축 개념과는 차이가 있음을 가늠했다. 우리 전통건축은 자연과 다른 외부공간을 형성함이 아니라 자연 속에 최소한의 선으로 자연과 어울리고 자연을 완성하는 자연으로의 확장된 외부공간의 형성이라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