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를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09.10.16
- 최종 저작일
- 2006.11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유아교육개론
참고서적인 `딥스`를 읽고 그에 대해 작성한 감상문 및 개인소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이들을 보면 항상 행복하고 해맑고 순수하게만 보인다. 세상의 모든 근심걱정이 아무리 크다 해도 아이들에게선 근심걱정이란 찾아볼 수 없을 것 같다. 나는 이제껏 살아오면서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아이일 때는 모든 아이가 마냥 행복한 것일 거라고 착각했었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엄마 아빠를 잃은 아이나 정서적인 문제를 가진 아이들을 볼 때도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그저 먼 나라의 얘기로 밖에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점점 많은 정보들을 접하게 되고 뉴스나 신문기사 등에서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아동문제들을 보고 아이들도 아이라고해서 마냥 즐거운 시절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불행하고 정서적으로 상처받는 아이들이 가까운 우리 주위에도 많다는 것을 느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부모 아래서 태어나느냐에 따라 아이의 평생이 좌우 될 수 있을 만큼 가정환경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특히 대학교에 와서 아동과 관련된 공부를 하게 되면서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로서 아주 중요하다는 것과 어린 시절의 경험의 영향력이 아주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번에 읽은 ‘딥스’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었던 것 같다. 교수님께서 유아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고 하셨던 말씀에 깊게 공감할 수 있었다. 뭐랄까.. 앞으로 내가 유치원 선생님이 되었을 때 아이를 어떻게 대할 것인지, 어떻게 가르칠 것인지 등에 대한 하나의 부분적인 신념이 생긴다고나 할까?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막막하고 뿌옇게 흐려져 있던 내가 나아갈 길을 조금은 선명하고 구체적으로 갈피를 잡아주는 책이었던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