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carr의 역사란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9.10.15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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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학과 수업을 듣는 학생이라면 한번쯤 레포트로 과제로
받을 수 있는 EH.carr의 역사란무엇인가에 대한 핵심요약본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역사가와 사실
3. 사회와 개인
4. 역사와 과학과 도덕
5. 역사에 있어서의 인과관계
6. 진보로서의 역사
7. 넓혀지는 지평선
8. 맺음말
본문내용
E.H.Carr는 이 첫 장의 시작에 있어서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역사가와 그의 사실에 대한 관계를 고찰함으로써 역사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 첫 파트는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상호작용의 부단한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와의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입니다’라고 말한 E.H.Carr의 대답으로 요약할 수 있다.
랑케는 ‘자기가 사실을 보살피기만 하면 역사의 의미에 대해서는 신의 섭리가 보살펴 줄 것이라고’믿으면서 역사가의 임무가 ‘그것이 실제로 어떠했는가’라고 보여주는 것이라 주장했다. 그에 반해 크로체는 모든 역사는 ‘현대의 역사이다(Contempory history)’라고 말했다. 이는 역사란 본질적으로 현재의 눈을 통해서 현재의 문제들에 비추어 과거를 바라보는 것이며, 역사가의 주요한 임무는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크로체와 같은 의견으로 콜링우드 또한 ‘모든 역사는 사유의 역사’라고 선언했다. 즉, 역사가가 연구하는 과거는 죽어버린 과거가 아니라 어떤 의미에서는 아직도 현재 속에 살아 있는 과거이며, 역사란 사유의 역사를 연구하고 있는 역사까지 역사가가 그 사유를 자신의 정신 속에서 재현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를 바라보는 태도는 역사가의 의무와도 연결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E.H.Carr는 두 기준의 극단을 배격하고, 역사가가 단순한 사실의 매개자도 아니며 그렇다고 해서 사실을 무시하고 나름의 해석위주 또한 옳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즉, E.H.Carr는 역사학의 이런 두 이단에 치우치지 않고 사실과 해석의 균형적인 상호작용을 추구하여 역사를 바라보는 것이 옳기에 연구방법도 이러한 범위 안에서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므로 역사가는 사실의 선택과 해석이라는 역사가의 검증작업에 있어서 사실과의 연관관계를 어느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고 끊임없는 상호관계를 통해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E.H.Carr의 주장이 한 문장으로 요약된 것이,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상호작용의 부단한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와의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