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전쟁(독일-소련전쟁)의 전개과정과 결과

소개글

독소전쟁(독일-소련전쟁)의 전개과정과 결과에 관한 레포트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1. 독소 불가침 조약
2. 영토 확장
3. 독소전 개전
4. 그루지야의 인간백정
5. 스탈린의 군사적 재능
6. 내부로부터의 싸움
7. 스탈린그라드 전투
8. 종전회담

Ⅲ.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독소전은 인류역사에서 가장 처절하였던 전쟁이고 또한 현재의 세계모습을 결정하였다고 해도 그다지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의 동양에서의 주요전선은 대해군국가인 미국과 일본이 싸운 태평양전쟁, 보조전선이 중일전쟁, 동남아지역 영연합국과 일본 간의 전선 일 것이다. 서양에서의 주요전선은 대육군국인 독일과 소련이 싸운 동부전선, 보조전선이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서부전선, 이탈리아 전선, 아프리카전선, 발칸반도 전선일 것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에도 독일군 정예부대를 포함한 주력부대의 70%가 동부전선에 투입되어 있었고, 독일군 사망자의 80%가량이 독소전쟁에서 발생하였다는 기록으로도 알 수 있다. 당시 소련 측 인적피해는 사망 2500만 명, 부상 2500만 명 합계 5000만 명으로 추정되는 숫자는 구소련 시절 소련전체인구 2.2억 명에 비교해 보아도 엄청나기도 하며, 유태인 대학살의 무대 또한 독소전쟁터 이고, 폴란드인의 엄청난 피해까지 더하면 가공할만한 참상이 아닐 수 없다.
독소전쟁은 또한 인류역사에서 가장 악랄한 두 독재자 히틀러와 스탈린이 싸운 전쟁이기도 하다. 히틀러와 스탈린 모두는 스스로 뛰어난 전략가라고 스스로 생각하였다는 것도 공통점이고 둘 다 사실은 이러한 생각이 모두 착각이고 사실은 군 전략에 대하여는 별로 능력이 없는 사람이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단지 히틀러는 초기에 독일의 유능한 장군 덕분에 유리한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착각을 계속 하였고, 스탈린은 초기의 실패 때문에 전쟁 후반기에 들어서는 군작전권을 추이코프라는 뛰어난 장군에게 돌려주고 그 결과 최후에 승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한 결과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이 전쟁을 치르기 위해 수행한 노력에 대한 이야기는 오랜 기간 동안 비밀에 휩싸여 서구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거나 이해되지 못한 이야기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소련의 전쟁 수행 노력이 독일에게 승리를 거두는 데 비록 유일하지는 않더라도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는 견해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이제는 거의 없다.

참고 자료

리처드 오버리 지음 류한수 옮김 [Russia`s war] 지식의 풍경 2003.
안토니 비버 지음 안종설 옮김 [여기 들어오는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서해문집 2004.
A.J.P 테일러 지음 유영수 옮김 [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 지식의 풍경 1961.
이대영 지음 [알기쉬운 세계 제2차대전사] 호비스트 199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