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박물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9.10.07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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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물관을 다녀와서 쓴 후기입니다~!
목차
# 박물관을 찾은 동기
# 박물관의 테마와 동선
# 느낀점
본문내용
● 둥지박물관을 찾은 동기
학교 간부 수련회를 위해 경기도 용인 구봉산 자락에 위치한 둥지펜션이란 곳을 찾았다. 1박2일간의 음주가무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길에 우연히 펜션 옆에 위치한 둥지박물관을 보게 되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펜션과 박물관이 같이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몇 번 찾은 펜션인데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앎과 동시에 별안간 장해라 교수님의 얼굴이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테마파크 관람 후기를 쓰기 위해 박물관 관람을 고심하고 있던 나에게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였다. 그래서 바로 차를 박물관에 세우고 관람을 위해 박물관에 들어섰다. 자연 속에 위치한 박물관, 사실 구봉산 자락에 이런 곳이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대학에 들어와 처음으로 박물관을 찾은 것이기에 약간의 기대를 가졌고, 실제로 기존에 방문한 국립 박물관이라던가 전쟁기념관과는 다르게 ‘재미있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은 즐거운 박물관이었다.
● 둥지박물관 테마 및 동선
`박물관`의 가치는 보통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그 박물관이 지니고 있는, 즉 `어떤 종류의 물품들을 구경할 수 있을까` 하는 일종의 궁금증이다. 이 궁금증은 박물관을 찾기 전 관람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나중에 역사 및 교육적 효용성을 형성한다. 반면, 또 다른 하나는 `나들이`란 개념에서 비롯되는 일종의 흥분이다. 전시품들을 보며 얻는 지식과는 별개로 여가 및 문화적 의미를 지닌다. 일상과는 다른 세계로의 경험은 그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분명 매력을 발산하기에 충분하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둥지박물관은 분명 후자 쪽에 가깝다. 만화박물관과 생활사박물관·서예미술전시관 등 각각의 다른 테마가 집결된 박물관임에도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은, 아마도 주변 환경이 너무도 자연친화적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