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가 말하는 PD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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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가 말하는 PD 독서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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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집필한 사람들의 직업은 모두 대부분 방송국 PD다. 대충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신세한탄, 죽겠다는 소리들이다. 뭐야...힘 빠지게... PD지망생들이 많이 읽을 걸 뻔히 아는데도 이런 말을 꺼내기나 하고... 나는 그렇게 힘들어 죽겠다고 소리칠 정도로 일해보고 싶은데 말이다.
힘들다며 나에게 신세한탄한 처음 주자는 김민석 PD였다. 이 분은 ‘뉴 논스톱’의 연출을 맡았고 현재 최근에 종영된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연출을 하셨다. 시트콤을 찍던 사람이 드라마를 찍다니...참 의아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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