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 송경아의 <바리-길 위에서>
- 최초 등록일
- 2002.04.02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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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페미지즘적 관점에서-가부장제의 사회 비판
휴머니즘적 관점-고립된 사회의 하나의 해결책, "관계맺음"
본문내용
이 글, <바리-길 위에서>는 <여수의 사랑>과는 다르게 처음부터 내게 강한 어떤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한강"의 글과는 달리 "송경아"씨의 글은 훨씬 힘이 넘치고 강한 느낌이 남는 글이었다. 일단 이 사회-여기에서는 "불라국"으로 표현되지만-가 하나의 거대한 프로그램, 시스템이라는 것 자체가 상당히 흥미로운 전제였다. 얼핏보기에는 이 글은 꽤 오래된 책처럼 보였는데 그러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었던게 놀랍다. 그러한 상상력은 경이로웠다.
이 글을 읽고 난 후, 친구들과의 약간의 토론이 있었다. 물론 이 글이 나타내고자 하는 바에 대하여. 서로의 의견과 생각이 다르고 관점도 달랐지만 나는 이 두가지 관점을 모두 적용해 보기로 하겠다. 나 역시 바리-끝없는 호기심과 욕구가 많은 사람-이 되고 싶으므로. <바리-길 위에서>는 한편의 단편소설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다른 글과 이어져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글의 모티브는 우리 나라 전통적인 무속신화인 "바리데기"신화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한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비슷하지만 다르다. 환경이 다르며 그것이 또한 나타내고자 하는 바도 다르다. 그러미 이 글에서 나오는 텍스트들이 어던 의미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