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9.10.06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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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버의 인간이란 무엇인가? 를 잘 정리한 내용이다
목차
<<저자>>
<인간이란 무엇인가?>
1.나는 무엇 을 알 수 있는가? 순수이성비판
2. 나는 무엇을 행해야만 하는가?: 실천이성비판
3. 나는 무엇을 원해도 좋은가?: 판단력 비판
본문내용
칸트 철학의 궁극적인 주제는 "인간이란 도대체 무엇인가?"이다. 물론, 이 물음에서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자이다"라는 보편적 규정은 이미 전제되어 있다. 이 전제하에 칸트는 다음의 3가지 물음에 대한 탐구로써 그의 위대한 철학체계를 구성 한다: 1)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2) 나는 무엇을 행해야만 하는가? 3) 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 위 3가지 질문을 통해서 칸트가 밝히고자 한 것은 바로 인간의 앎(인식론), 도덕적 행위(도덕철학), 그리고 합목적적 희망 (미학)의 가능 근거와 범위이다. 이것은 순수이성 비판, 실천이성 비판, 판단력 비판의 그의 3비판서의 주제와도 나란히 일치한다.
1.나는 무엇 을 알 수 있는가? 순수이성비판
순수이성비판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주된 주제는 인간의 앎(인식)의 가능 근거와 그 한계 및 범위 등이다. 칸트에 따르면, 인식이란 인식의 재료(감각자료)와 형식(시공간/범주)의 종합에 의해 이루어진다. `감각`에 의한 경험 자료들과 이 잡다한 자료들을 잘 분별해주는 `오성`의 종합에 의해 우리의 인식은 이루어지는데, 이때 감각을 가능하게 하는 `순수형식`이 `시공간`이며 오성(분별력)을 가능케 하는 순수형식이 `범주`라는 것이다. 이를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 1) 지금 내 앞에 하나의 연필이 있고 2) 이 연필에 일정량의 힘을 가할 경우 그것은 움직인다. 연필의 존재와 운동에 관한 이러한 인식은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우선 우리는 감각(시각)에 의해 지금 내 앞에 하나의 연필이 있음을 본다. 그런데 이 연필은 특정시간과 공간 하에 있다고 여겨지는데, 칸트에 따르면 이 시간과 공간은 (우리의 의식 밖에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 연필의 현상적 실재를 가능하게 해주는 조건으로서, 우리의 의식 안에 있는 것이다. 즉, 그에 따르면 대상(사물)의 감각적 인식이 가능한 것은 우리의 의식 내에 시간과 공간이라는 (경험으로부터 독립된, 그래서 순수한) 틀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