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 윌 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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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많이 언급된 영화라 비교적 “영화 속의 교육심리를 이해” 하기에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보게 됐지만, 쉽지만은 않은 영화였다.
우선 줄거리를 훑은 후에 상황과 인물에 대한 설명을 하고자 한다. 윌은 MIT대학에 청소를 하는 청년이다. 그 학교의 수학과 램보교수가 복도 칠판에 수학 문제로 푸리에 이론을 적어놓았는데, 학생들이 아닌 윌이 그 문제를 풀어낸다. 하지만 윌이 칠판에다 답을 쓰는 모습은 눈치를 보고 주위를 살펴 조심조심하는 모습을 보이고, 역시 자기 자신임을 밝히지 않는다. 그것이 학생들에게 궁금증을 일으키어 화제가 되고 교수 역시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어낸 사람에 대해 놀래며 궁금해한다. 그리하여 문제를 또다시 내게 되는데, 윌이 몰래 풀다가 교수와 조교에게 발각된다. 하지만 윌은 교수에게 욕을 하며 그 자리를 도망치듯 피하고 그 일자리를 그만 둔다. 윌은 단짝친구 처키와 다른 둘, 그래서 넷이 함께 다니는데 어린이 야구장에서 봤던 눈에 거슬리는 유치원 동창을 길거리에서 보자 싸움을 걸어 몸싸움을 하며, 경찰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구타를 계속한다. 그리하여 경찰서에 끌려가 다음 주에 법정출두 명령을 받는다. 어느 날 저녁에 네명의 친구들과 하버드 학생이 많은 바에 가 스카일라라는 여대생을 보고 먼저 처키가 다가가 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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