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의 변증법적 유심사관
- 최초 등록일
- 2009.09.30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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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헤겔의 변증법적 유심사관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문
1. 헤겔의 유심사관
2. 헤겔의 변증법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근데 계몽주의자들에게 있어 이성이란 인간에게 내재된 지적 능력으로써 시대와 국가를 초월하여 보편적으로 존재한다고 보았고, 이러한 보편적 이성에 대한 지각은 신과 결별하고 자립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역사학에서는 기독교 중심의 기존 세계사를 대신해 이성에 근거하는 보편적 세계사를 건립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결과 인간이 새로운 역사 주체로 등장하였고 이성에 대한 무한한 믿음에 힘입어 역사 진보주의가 성행하였다. 이러한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헤겔의 변증법적 유심사관이 나타나게 된다.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1770-1831)이 살았던 시대는 혼란 그 자체로서, 학생 시절에는 미국 독립 선언,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났고, 장년기에는 나폴레옹 전쟁이 유럽을 휩쓸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적 상황이 오히려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확립하고, 유럽의 근대국가 형성으로 나아가게 되자 그는 이성을 통한 역사의 진보를 확신하게 되었다.
Ⅱ. 본문
1. 헤겔의 유심사관
1) 정의
: 인간의 이성, 의식, 이념 따위의 정신 작용이 역사가 발전하는 원동력이라고 보는 역사관으로서 같은 말로는
관념론으로도 표현되고 있다. 그와 관련된 글을 몇 가지 살펴보면
괴테는 “ 정신은 몸속에 있지만, 정신의 활동은 몸의 틀을 벗어나 마음대로 날아다닌다”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헤겔은 괴테와 데카르트의 영향을 받아 이 세계의 궁극적인 존재는 정신이요 물질은 정신으로부터 파생된 2차적인 것이고 부차적인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우리가 물질로서의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존재 근거가 되는 정신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며 또한 정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서만 비로소 물질로서의 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가능하다고 보았다. 이와 같이 역사 발전의 원동력을 정신적인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그의 역사관을 ‘유심(唯心)사관’이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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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역사철학의 이해』 서울: 고려원 1995년
Düsing, Klaus 『헤겔과 철학사』 고양: 동과서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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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용, 『(헤겔이 들려주는)정신 이야기』 서울: 자음과 모음 2006년
G.W.F 헤겔, 『역사철학의 강의』 동서문화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