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의 격물치지사상
- 최초 등록일
- 2009.09.30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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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학에 제시된 유교의 기본 수행 방법인 격물치지사상에 대해 여러 책을 바탕으로 하여 쓴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우리는 사물을 볼 때, 어떤 왜곡됨이 없이 그것의 본질을 바로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물을 바로 볼 수 있는 눈을 지녀야 할 것이다. 즉. 만물에는 이치가 있고 그 이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나가다보면 우리는 모든 만물의 이치를 알 수 있게 된다. 이처럼 ‘格物致知’는 우리에게 만물의 이치를 깨닫게 하는데 있어서 매우 큰 교훈을 남긴다. 그렇다면 ‘格物致知’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2. 본론
(1)대학(大學)에서의 격물치지(格物致知)
‘格物致知’는 송대 성리학의 학문과 수양의 중요한 방법론으로 사물이나 현상 속에 내재한 이치를 탐구하여 하나의 지식을 완전히 이룬다는 것이다. 이는 ≪大學≫의 팔조목 중 ‘格物은 致知에 있다(致知在格物).’는 말에서 나왔다. 8조목이란 ‘수신(修身)’할 때 거쳐야 하는 8단계를 듯한다. 8조목의 처음 두 조목이 ‘格物’과 ‘致知’이다. 다음 두 단계는 ‘誠意’와 ‘正心’이며, ‘修身’, ‘齊家’, ‘治國’, ‘平天下’ 가 다음 네 단계이다. 이는 왕양명의 해석에서 자세히 다루고자 한다. 그러면 ≪대학≫에서의 格物致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원래 ≪대학≫에는 ‘차위지본(此謂知本), 차위지지지야(此謂知之至也)’라는 말만 있었는데 주희는 ‘차위지본’은 앞장의 결론 부분이 중복된 것이며, ‘차위지지지야’의 앞에 있어야 할 ‘격물치지’에 대한 해석이 누락된 것으로 보았다. 주자의 견해에 따르면, ‘격물치지’야말로 ≪대학≫에 있어서 가장 중심적인 교설이므로 그 전이 빠져있다는 것은 ≪대학≫의 원본으로서 치명적인 결함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따라서 주자는 정자의 의견을 참조하면서 대담하게 없어진 부분을 기워 넣어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만들어 내려 했다. 그것이 ‘격물치지’에 대한 주자의 ≪보전(補傳)≫ (格物致知)으로 불리는 것이다.
참고 자료
본문내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