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 경제학사] 경제학사 중간고사 요점정리 노트
- 최초 등록일
- 2009.09.30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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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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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경제학과 시장경제
제2장 경제학의 초창기
제3장 아담 스미스
제4장 리카도와 경제성장
제5장 사회주의와 칼 마르크스
제6장 신고전파 경제학
본문내용
제1장 경제학과 시장경제
경제학사는 경제학의 발생과 그 발전 과정을 설명한 이론들의 역사를 말하며 경제학설사라고도 한다.
현대의 시장경제는 우리의 생활방식 가운데 너무나 친숙한 부분이어서, 우리들 중 대부분은 그것이 비교적 최근에 발전한 것임을 깨닫지 못하고있다. 시장-비인격적인 체제 속에서 가격, 생산, 소비을 조정하는 시장-이라는 뒤엉킨 체제 주변에 경제생활을 조직한 것은 중세, 그러니까 15세기까지만 해도 대규모로 등장하지 않았다. 그 이전에는 대부분의 유럽 사람들은 물건을 사고 파는 탐욕적이고 이윤지향적인 경제보다는 주로 권리와 의무의 사회체적에 바탕을 둔 경제 속에 살았다. 그 시대의 사람들 역시 사회와 경제의 이같은 변형을 관찰하였다. 예를 들면 16세기 영국의 목사였던 토마스 비콘(Thomas Becon)은 그 당시의 증대되고 있는 물질주의를 묘사하면서, “그들 자신의 사유상품만을 생각하는” 탐욕스런 “면양 장사치들과 목축업자들”을 통렬히 비난했다. 50년 뒤에 토마스 윌슨(Thomas Wilson)이란 사람은 귀족들까지도 그같은 변화에 어떻게 영향을 받았는지 기록하였다. 낭비에 탐닉했던 신사들도 이제는 대부분 절약하는 사람이 되었으며, 농부나 시골사람처럼 그들의 토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잘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농토를 자신의 관리하에 두고는, 스스로 경작하거나 자신에게 최대의 이익을 줄 사람에게 넘겨준다.
비콘과 윌슨의 그 시대의 다른 많은 사람들도 볼 수 있었던 사실을 관찰하였다. 사람이 태어나면 일정한 장소에서만 살고, 또한 일생을 통해 정해진 기능을 수행하던 전통적인 양태는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영주를 위해 부역과 현물지대를 제공하는 일에 오랫동안 익숙했던 농부들도 점차 지대로 화폐를 지불하였으며, 이에 필요한 화폐를 얻기 위해 생산품 중 일부를 팔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