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지리개념2절
- 최초 등록일
- 200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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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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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담 스미스(Adam Smith, 1723∼1790)
아담스미스는 영국의 경제학자이자 철학자로 고전 경제학의 창시자이다. 1737년 글래스고대학에 입학, 도덕철학 교수인 F.해치슨에게 영향을 받았다. 1740~1746년 옥스퍼드대학의 밸리올 칼리지에서 공부한 후 1751년 글래스고대학 교수가 되었다. 해치슨 교수의 후임으로 도덕철학의 강의를 맡아 《도덕감정론:Theory of Moral Sentiments》(1759)이라는 저서를 내 전유럽에서 명성을 떨쳤다. 그는 여기에서 인간행위의 타당성을 제3자적 존재로서의 ‘관찰자’에 의한 동감여부로 고찰하였다.
1764∼1766년 청년 공작 바클루의 개인교사로서 프랑스 여행에 동행하여 볼테르와 케네, 튀르고 등과 알게 되었는데, 특히 케네에게서 경제학상으로 큰 영향을 받았다. 귀국 후 커콜디에서 《국부론: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 집필에 몰두, 1776년 발표하였다. 그 후 1787년까지 글래스고대학 총장으로서 평생 연구생활을 계속하였다. 생전에 출판된 저작은 위의 2편뿐이나, 글래스고대학 재임 중 1763년에 행한 강의 내용이, 당시의 학생들의 필기장을 근거로 하여 《글래스고대학 강의:Lectures on Justice, Police, Revenue and Arms》(1798)로 출판되었다. 이것은 당시 그의 강의가 도덕철학의 강의이면서도, 동시에 법학 ·경제학 분야에까지 걸쳐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 분야는 다방면에 걸쳐 있으나, 《국부론》으로 체계화된 경제학 연구의 완성을 보았다. 후년에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게 되었으며, 근대경제학, 마르크스 경제학은 스미스의 《국부론》으로부터 출발하였다. 《국부론》은 경제학을 처음으로 이론 ·역사 ·정책에 도입, 체계적 과학으로 이룩하였고, 중상주의적 비판은 당시의 영국의 자유통상정책으로 구체화되었다. 중상주의 비판을 통하여, 부(富)는 금 ·은만이 아닌 모든 생산물이라고 규정하고, 노동의 생산성 향상이 국민의 부의 증대라고 보아 생산에서의 분업을 중시하였다. 근대인의 이기심을 경제행위의 동기로 보고, 이에 따른 경제행위는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에 의해 종국적으로는 공공복지에 기여하게 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생산과 분배에는 자연적 질서가 작용하여 저절로 조화되어 간다고 하는 자연법에 의한 예정조화설을 설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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