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이중나선구조의 발견에 대한 과학적 가치
- 최초 등록일
- 2009.09.27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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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DNA 이중나선구조의 발견에 대한 과학적 가치
목차
1. DNA 이중나선구조의 발견의 배경
2. DNA 이중나선 구조
3. 과학적 가치
본문내용
1. DNA 이중나선구조의 발견의 배경
1953년 James Watson과 Francis Crick이 DNA의 3차원적 구조를 발견한 것은 전 생명공학 분야에 있어 혁명적인 사건이었다. 이들은 단지 DNA의 구조만을 밝히는 데 그치지 않고, 유전정보가 DNA에 어떻게 간직되어 있으며, 어떻게 전사되어 세포에 이용되며, 또한 세포분열시에 어떻게 복제되어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지를 분명하게 해명해 주었다.
1940년대 중반에 DNA가 유전물질임이 밝혀진 후 DNA가 생명현상 연구의 주요 대상이 되었다. 특히 DNA 구조 규명이 많은 학자들의 관심을 끈 중심 과제였다. 그 중 Linus Pauling은 이미 단백질의 알파나선구조를 발견한 화학결합분야에서 유명한 학자였다. 수소 결합에 의해 형성된 알파나선 구조는 Watson과 Crick의 이중나선 모델의 이론적인 바탕을 제공하였다. Maurice Wilkins와 Rosalind Franklin은 DNA의 3차 구조를 X-선 회절을 통해 연구하고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Watson과 Crick도 DNA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학자 중 일부였다. 이들은 자신들의 독자적 연구결과는 없이 다른 사람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DNA 구조의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Erwin Chargaff는 다양한 개체에서 얻은 DNA의 염기조성을 조사한 후 퓨린의 양이 항상 피리미딘의 양과 같다는 것을 밝혀냈다. 또한 아데닌의 양은 항상 티민의 양과 같고, 구아닌의 양은 시토신의 양과 같다는 Chargaff의 법칙을 정립하였다. 이 법칙은 Watson과 Crick의 모델을 결정적으로 뒷받침하게 된다.
DNA 구조 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것은 1952년 Franklin이 찍은 X-선 회절사진이다. X-선 사진에 나타난 모양은 매우 간단한 것으로 점이 X자 형태로 배열되어 있는 것이었다. 이는 DNA 구조 또한 매우 간단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DNA는 매우 큰 까닭에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구조를 가져야만 X-선 회절 사진에서 간단하게 나올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길고 가느다란 분자에 있어 가장 간단한 반복 형태는 나선구조 밖에는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