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9.24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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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이버 공간상의 남과 여의 만남이라는 공통된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진 영화를
비교해보면서, 수업시간에 배운 기법들이 영화 속에 어떤 식으로 쓰여지고 있는지를
분석해 놓은 글이다.
목차
1. 서 론
2. <후아유>,<유브갓메일>,<접속>에 대한 분석과 비교
3. <후아유>에 대한 감상
4. 결 론
본문내용
2) <유브갓메일(You`ve got Mail)>
이 영화의 시작은 인터넷 그래픽으로 시작된다. 마우스 클릭으로 순식간에 실제 장소로 전환하게 되는 데, 관객은 영화의 시작부터 카메라의 시선을 따라 움직이게 된다. 영화가 진행되는 도중 캐슬린이 조의 대형서점에 들어와 책을 둘러보는 순간 우리는 캐슬린의 시선을 따라 시선을 움직이게 된다. 이러한 형태의 촬영은 캐슬린이 조와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주위를 둘러보는 때에도 그대로 이루어진다.
<유브갓메일>을 보면서 <후아유>에서 발견했었던 음악 삽입의 효과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었다. 20여 곡의 노래의 삽입. 그리고 그러한 노래들이 주인공의 심리 상태와 결합하면서 관객은 영화 속에 몰입하게 된다. 여자친구와 남자친구가 집에서 나간 후 슬금슬금 걸어가서 컴퓨터를 켤 때까지 주인공의 심장 박동 소리에 맞춰진 배경음악을 통해 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여기에서 발견한 <후아유>와의 또다른 공통점은 비슷한 장면으로 전환되는 것이었다. 조의 집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캐슬린의 집에서 열린 음악회로 넘어가고, 침대 위에서 컴퓨터로 채팅을 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카메라가 왔다갔다하면서 보여주었다.
<후아유>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기법이 사용되기도 했는 데, 조와 캐슬린이 식당에서 마주보며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주인공들의 위치는 고정된 채 카메라만 왔다갔다하는 독특한 촬영기법이 등장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