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문화사회학으로의 초대 - 예술에서 사회학으로
- 최초 등록일
- 2009.09.24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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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사회학으로의 초대 - 예술에서 사회학으로(7장)
제7장에 소개된 ‘성별화된 담론을 넘어서 -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를 중심으로’
를 읽고...
이토 키미오는 본문을 5개 부분으로 분류하여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에 대한 기존의 시각을 정리한 후, 페미니즘과 남성 지배라는 성으로 이분화 된 담론을 넘어서는 결론을 이끌어 낸다.
이러한 이토 키미오의 분석을 재분석해 봄으로서, <등대로>에 반영된 버지니아 울프의 삶과 그녀의 글에 대한 여성학적 시각을 고찰해 보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7장에 소개된 ‘성별화된 담론을 넘어서 -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를 중심으로’에서 작가 이토 키미오는 본문을 5개 부분으로 분류하여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에 대한 기존의 시각을 정리한 후, 페미니즘과 남성 지배라는 성으로 이분화 된 담론을 넘어서는 결론을 이끌어 낸다.
여성학과 버지니아 울프에 대한 개인적 관심으로 본 챕터를 선택하게 되었다. 고등학생 때, 도서부 활동을 하다 도서관 책장 한 귀퉁이에서 <등대로>를 발견한 나는 그저 책제목이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무작정 읽기 시작했다. 당시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나 <등대로>에 대한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읽었던 나는 문체가 독특하고, 난해한 책이라고만 생각했다. 큰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이야기 구조로 인해 매우 지루하게 본 책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작가가 부르디외의 ‘남성지배’를 연구하며 <등대로>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되었듯이 나 역시 이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면서 <등대로>에 대해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되었다.
버지니아 울프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평가되는 <등대로>는 특별한 사건 없이 램지씨, 램지씨 부인 등 주요 인물들의 생각에 의해 전개된다. 의식의 흐름기법, 자유간접화법, 다양한 상징 등의 표현과 남녀의 독자로 하여금 사회적 지배관계, 어머니 아버지의 의미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페미니즘, 남성학, 사회학 연구에 자주 인용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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