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주노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9.09.23
- 최종 저작일
- 2009.07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우선 영화와 관련하여 임신사실과 낙태에 대한 여러가지 견해(예를 들어 내가 낙태반대주의자인데 낙태를 하려는 CT를 만난다면?, 부모님께 임신 사실을 알린다면?, 후에 결혼한 배우자에게 낙태한 사실을 알릴 수 있는가? 등의 흥미로운 질문)를 고민해 본 것을 글로 옮겨 적었고 `주노`를 보고 난 후의 영화 감상문이 있다.
목차
만약 내가 임신한 걸 알았다면?
영화 ‘주노’를 보고
본문내용
• 만약 내가 임신한 걸 알았다면 ?
- 아이 낳는 것을 포기하고 낙태한다. 갑작스런 임신이기 때문에 엄마가 될 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아직 학교도 마쳐야 하고,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도 많기 때문에 아이를 돌보는데 소홀하여 오히려 무책임하게 낳았다가는 아이에게나 나에게 상처가 될 것 같다.
• ①내가 아이의 아빠를 진심으로 사랑할 때/ ②사랑하지 않을 때
③아이의 아빠가 진심으로 날 사랑할 때/ ④사랑하지 않을 때
→ 어떠한 경우라도 낙태 할 것이다.
① 내가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하여도 난 아직 엄마가 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아직 나는 진심으로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감정을 느껴 본적이 없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감정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가 없다. 그래서 인지 지금의 생각으로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면서 까지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진 않을 것 같다.
② 사랑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낙태해야 한다. 만약 낳는다면 아이나 부모 모두 불행해 질 것이다.
③ 만약 나를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아이를 낳아 함께 기르길 원한다면 우리는 지금 아이를 낳아 아빠, 엄마가 되기에는 너무 어리고 경제적인 상황과 학교는 어떻게 할 것인지, 아이를 낳고 난 후의 우리가 함께 살 집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등에 대한 대비 없이 어떻게 아이를 기를 수 있겠냐면 낙태를 하자는 쪽으로 설득한다.
④ 우선 뺨이라도 한 대 거세게 때려준다. 그 후에는 낙태 비용을 받아 낙태한다. 물론 계획하지 못한 임신은 두사람 모두의 책임이지만 아기집을 가진 여자에게 낙태는 몸을 상하게 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 정도의 보상은 받아야 한다.(사실 그 정도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