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 최초 등록일
- 2009.09.22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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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당뇨병에 관한 설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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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당뇨병은 우리 몸 안에서 혈당(혈액중의 포도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란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혹은 몸의 각 장기에 작용하는 인슐린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함으로써 당대사에 장애가 생겨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그 결과 우리 몸 속의 에너지원 특히 당분의 이용이 잘 되지 않아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며, 한편 사용되지 못한 당분은 혈액 중에 필요 이상으로 많이 쌓여 결국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혈당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에서 공급되는 포도당이며 인체내에서 일종의 연료 역할을 함으로써 에너지원이 됩니다. 정상인에서는 식사 후 섭취한 음식물에 의해 혈당이 높아지면 그 정도에 따라 췌장(이자)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며, 이 때 분비된 인슐린이 혈액내의 당분(포도당)을 세포속으로 운반해 줌으로써 에너지로 이용하게 하는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시켜 줍니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이와 같은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혈당이 상승하며, 결과적으로 콩팥에서 걸러지는 과정에서 재흡수가 되지 못한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소변으로 다량의 포도당이 나오면서 물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소변량이 많아지고, 기운이 없어지고 쉽게 피로해지며,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하는 등 여러 가지 이상이 생기게 된다. 혈당이 정상 이상으로 증가하는 상태를 고혈당이라 말하는데 이런 고혈당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급성 증상뿐만 아니라 만성적으로 여러 가지 합병증을 가져 오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됩니다. 즉 고혈당이 지속되면 실핏줄과 같은 미세한 혈관에 생기는 미세혈관 합병증뿐만 아니라 더 큰 혈관에 생기는 동맥경화증 같은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뇨병 치료의 일차적 목표는 고혈당을 낮춰서 정상 수준의 혈당으로 유지하는데 있습니다. 당대사에 이상이 생기면 필연적으로 지방(지질)대사에도 이상이 생깁니다. 즉, 인슐린의 기능장애와 고혈당은 지방대사의 이상을 초래하여 혈액내 지방성분이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동맥경화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으로 주로 30세 이전에 발병하고 보통 저체중으로 몸이 마른 편인 사람이 많고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당뇨병입니다. 이 당뇨병은 11~12세의 어린이에게 가장 많이 생기지만 동양인에게는 구미인보다 드문 편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생기기 때문에 당뇨병의 치료에 인슐린 주사가 꼭 필요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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