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상의 양면성 인식과 천사상의 내용 구성에 관한 연구

소개글

한국 고중세 사상사 수업 강의를 바탕으로 만든 레포트 입니다.
전통사상의 양면성 인식과 천사상의 내용 구성에 관한 연구입니다.

목차

Ⅰ. 시작하는 글

Ⅱ. 天思想의 내용구성

Ⅱ-1. 신도사상 神道思想

Ⅱ-2. 선도사상 仙道思想

Ⅱ-3. 풍류사상 風流思想

Ⅲ. 마치는 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시작하는 글
전통사상이란 단순히 과거의 것을 가르치는 것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것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이 말 속에는 지속성, 변화성이 내포되어있다. 이 전통사상의 지속성, 변화성이라는 두 가지 양면성을 어떻게 인식해야하는 가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전통사상의 변화성만을 강조할 경우에는 전통의 상실이라는 단절론에 도달하고, 반대로 전통사상의 지속성만을 강조할 경우에는 전통의 답습이라는 정체론에 이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용어는 변화성과 지속성이라는 상반되는 내용이 내재되어 있음을 인식하고 이들을 적절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통문화란 과거에 속하는 고유한 문화이면서 현대에 속하는 고유문화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즉 변화하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변치 않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전통문화의 양면성을 통하여 민족사의 요지, 주안점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야한다. 또한 한국 전통사상의 원류라고 볼 수 있는 천사상의 내용을 파악해 보자.

Ⅱ. 天思想의 내용구성
천사상이란 삼국 이전의 우리 고대인의 사상을 한마디로 포괄할 수 있는 사상을 일컫는다.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측면으로서 신도사상, 선도사상, 무속신상의 3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세 가지 사상은 노장사상인 도교사상 즉, 무위자연설의 수용이 바탕이 된다. 그 사상적 성격으로는 우리 본래의 사상으로써 자생하여 존재하는 한국 도교사상의 원류를 깨닫게 해준다.
천사상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으로 원전 《삼국유사三國遺事》고조선기 단군신화가 있다. 단군신화가 가진 내용의 핵심을 천사상으로 보고 땅위에 있는 하늘, 즉 인간과 공존하는 하늘로 구체화됨으로써 인간화된 신, 신격화된 인간을 단군사상으로써 신앙체계를 형성하였다. 이러한 신앙체계의 형성은 우리 고대인의 천사상이 신중심이 아닌 인간중심의 현세사상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참고 자료

윤석효 교수님, 2009, <한국 고중세 사상사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