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손과 라파치니의 딸
- 최초 등록일
- 2009.09.1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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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호손의 작품 라파치니의 딸에 대한 해설
호손의 작품세계 및 주제에 대해 고찰해 본다
목차
호손의 주제 및 작품세계
- 라파치니의 딸 해설
본문내용
호손의 작품들은 주로 죄와 벌, 그리고 속죄와 연관된 윤리적인 문제들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런 주제에
집착하는 이유는 17세기의 퀘이커(Quaker)교도들의 처형과 1692년에 있었던 세일럼(Salem)에서의 마녀재
판에 선조들이 참여했었다는 사실에 대한 죄의식과 연관이 있다. 호손의 작품들 속에서 그리고 있는 등장
인물들의 죄는 주로 인간의 오만함(hubris)에서 오는 것이다. 여기서 오만함이란 인간의 운명적인 나약함을
부인한 채, 윤리적, 생물학적, 사회적, 또는 정치적 완벽성을 추구하려는 인간의 의도를 말한다. 칠링워스
(chillingworth),핀쳔(Pyncheon),홀링스워스(Hollingworth)가 그런 죄를 지닌 인물들이고,우리가 앞으로 살
펴볼 “라파치니의 딸”의 라파치니도 역시 그런 인물들이다.
호손이살았던 시절은 인간의 오만함이 만연한 시기였다. 호손이 살던 시절로부터 과거에는 종교적인 독선,
즉 청교도주의(Puritanism)로부터 나오는 인간의 오만함이 윤리의 사슬을 만들어 인간을 억압했지만 그가
작품을 쓰던 시절은 종교뿐만 아니라 철학, 과학 등도 인간들에게 오만함을 제공하는 원천으로 자리를 잡고
있었다. 죠나단 에드워드(Jonathan Edward)와 죤 칼빈(John Calvin)의 사상이 결합하여 인간의 죄의식과
예정설(predestination)을 강조하던 전통적인 기독교 교리와 달리 인간의 노력에 의해 인간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종교운동이 일어나서 1820년대 중반부터 1830년대 초반에 로체스터(Rochester), 뉴욕(New York),
그리고 이리(Erie) 운하 지역을 중심으로 수많은 추종자들을 생겨났으며, 이 운동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