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굿 윌 헌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9.13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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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굿윌헌팅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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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t`s not your fault’...
-네 잘못이 아니야..- 이것은 내가 굿 윌 헌팅 이라는 영화를 보고나서 크레딧이 올라갈 때 되새겼던 문장이다. 물론 다른 영화에서, 혹은 TV 드라마에서도 아주 많이 듣던, 별 특별할 것이 없는 문장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좀 더 새롭게, 좀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물론 이 영화를 본 이유가 레포트를 위해서였고, 여가를 위해 아무 생각없이 보는 영화가 아닌 나름 교육학적으로 접근하려고 초점을 맞추어 본 영화라 그랬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른 명대사들, 비유와 꾸밈어를 적절히 섞어가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그런 명대사들이 상당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문장을 기억해내고 제목으로 쓸 수밖에 없었는 데에는 ‘윌’이라는 하층 노동자 계층이자 천재의 자질을 타고난 주인공의 삶을 함축하고 있는 가장 확실한 문장이라 단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폭력과 불신, 사랑받지 못한 어린 시절의 상처를 가지고 마음의 문을 꽁꽁 묶어두고 살아온 주인공인 윌이 심리학자이자 정신과치료사인 숀 맥과이어와의 만남을 통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 과정에서 두 명의 대비되는 교육자를 볼 수가 있었다. 한명은 윌의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세상 속으로 꺼내려 했던 수학교수 제럴드 램보이고, 다른 한명은 윌의 마음 속 상처를 그저 스쳐지나가는 말이 아니라 진심과 진심으로, 인간 대 인간으로 치유하려 하고 그의 미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심리학자 숀 맥과이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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