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을 읽는 방법’에 대한 연령별 글쓰기, 듣기와 읽기(이해의 과정)-말하기와 쓰기(표현의 과정)에 대한 설명과 비교, 화법 교육에 대한 생각

소개글

‘고전을 읽는 방법’에 대한 연령별 글쓰기, 화법 교육에 대한 생각은
순창착된 부분이 많고
듣기와 읽기(이해의 과정)-말하기와 쓰기(표현의 과정)에 대한 설명과 비교,
부분은 학문적인 내용이 많습니다.
참고문헌과 인용 모두 출처 나와 있습니다.

목차

1. ‘고전을 읽는 방법’에 대해 대학교 3학년에게 알리는 글과 초등학교 6학년 학생에게 알리는 글을 써 보시오. 그리고 이 두 경우의 쓰기에서 발견되는 차이점을 설명해 보시오.

2. 듣기와 읽기(이해의 과정), 말하기와 쓰기(표현의 과정)의 관련성을 설명하고, 두 가지(이해의 과정과 표현의 과정) 언어 사용 활동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논하시오.

3. 국어교육의 제반에 대한 국어교육의 문제 중에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한 가지를 선정하고, (1)왜 그 문제가 그리고 중요한지(국어교육에서의 중요성), (2) 그 문제를 어떻게 교육할 수 있는지(교육의 방법), (3) 그 문제가 해결될 경우에 얻을 수 있는 교육적 유용성(교육적 시사점)은 무엇인지 설명하시오.

참고자료

본문내용

1. ‘고전을 읽는 방법’에 대해 대학교 3학년에게 알리는 글과 초등학교 6학년 학생에게 알리는 글을 써 보시오. 그리고 이 두 경우의 쓰기에서 발견되는 차이점을 설명해 보시오.

<대학교 3학년에게>
“고전이란 누구나 읽어야 될 책이라고들 말하지만, 실은 아무도 읽고 싶어 하지 않는 책이다.” <왕자와 거지>를 쓴 마크 트웨인(1835~1901)이 한 말이다.
어렸을 때는 고전을 많이 읽던 사람도 중·고등학교, 대학교에 입학하고 사회에 다가갈수록 고전에, 특히 우리 고전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모습을 종종 본다. 흔히들 고전은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위대한 책이요, 문화의 원형이고 지혜의 창고이므로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과 고전을 높이 평가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비해 고전을 많은 사람들이 향유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는 경제·경영분야 등 경제적, 직업적 성공에 관련된 분야의 서적이 많다.
그러고 보니 고전은 무언가 답답한 구석이 많은 책이었다. 접하는 작품이 몇 가지에 한정되며, 주제도 인과응보(因果應報), 효(孝), 충(忠), 열(烈) 등에 한정된다. 특히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흥부전>, <심청천>, <별주부전>, <춘향전> 등은 어린아이의 시각에 맞춰 선·악을 극명하게 대비시키는 방식으로 묘사·서술되어 있어, 『해리포터』 등의 판타지 소설과 추리소설에 비해 재미나 흥미가 떨어지며 상상력을 자극하지도 못한다. 게다가 수능에 1세트씩 나오는 고전문학 문제는 오히려 학생들에게 고전을 정본(正本)화하여 사무적으로 받아들이게 하였다. 때문에 우리는 지금껏 고전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그러나 고전만큼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말하는 텍스트는 흔치 않다. 역설적이게도 지금이 고전을 접하기에 가장 좋은 때이다.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독자인 나 자신의 견해를 도입해 고전을 비판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흥부전>을 예로 든다면 착해서 제비의 박씨로 그 보답을 받은 흥부는 현재의 시각에서 비판적으로 바라보면 무능하고 일하지 않고 대가를 바라는 인물이며,

참고 자료

최미숙 외(2008), 『국어교육의 이해』, 서울:사회평론.
최현섭 외(2006), 『국어교육학개론』, 삼지원.
최복자(2005), 「화법 교육과정의 문제와 개선 방안 : 토론 능력과 토론 교육」, 『한국화법학회』, p 349-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