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현진건의 <빈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03.27
- 최종 저작일
- 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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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이 생각하며 쓴 레포트입니다. 제 생각을 중심으로 썼구요. 받아서 사용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목차
◎ 작가연보
◎ 줄거리
◎ 작품분석
◎ 참고문헌
본문내용
◎ 작가연보
대구는 골목이 많다. 그 중에서도 계산동 옛 효성소학교 남쪽에서 염매시장으로 이어진 속칭 뽕나무 골목은 문화인들이 많이 살기로 이름난 곳이다. 빙허 현진건은 1900년 8월 9일 이 골목안 계산동 2가에서 경북 대구에서 대한제국의 대구 우체국장인 부친 현경운의 4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그이 위로는 장남 홍건, 차남 석건, 3남 정건이 있었다.
1915년 15세의 나이로 향리 부호 이길우의 17세 난 영애 순득과 결혼한다. 당시의 관습대로 처가인 대구 수정(현 중구 인교동) 225번지에서 신혼생활을 보냈다. 빙허의 장인 이길우는 만석꾼이라던 이장우와 더불어 대구에서 손꼽히는 부호로 1921년 대구학교 평의원을 지낸 명사였고 이상화와는 가까운 집이었다. 그해 그는 중국 상해로 가고 1916년에 귀국한다. 그 뒤 도일, 동경에서 수험공부를 할 목적으로 정칙예비학교에 다닌다. 1917년에 동경 성성중학교 3학년 편입하고 1918년(18세)에 동 중학교 4학년 중퇴, 귀국한다. 중국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하고 있던 숙형 정건을 찾아가 호강대학 독일어 전문부 입학한다. 1919년에 다시 귀국하여 동연 육군 영관을 지냈던 오촌당숙 현보운에게 입양, 처와 함께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와 관훈동 52번지에서 생활한다.
참고 자료
· 여영택, 『빙허 현진건 소설선집』, 대일, 1996
· 정현기, 『소설로 열리는 사람들』, 국학자료원, 1994
· 김용성, 『한국현대문학사탐방』, 현암사,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