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 사상][미적 사상 의의][미적 사상 문제][외국의 미적 사상][미적 사상 평가]미적 사상의 의의와 미적 사상의 문제 및 외국의 미적 사상 그리고 미적 사상의 평가 분석(미적 사상, 미, 미술, 예술, 예술작품)

소개글

미적 사상의 의의와 미적 사상의 문제 및 외국의 미적 사상 그리고 미적 사상의 평가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미적 사상의 의의

Ⅲ. 미적 사상의 문제

Ⅳ. 외국의 미적 사상
1. 일본의 미적 사상
2. 중국의 미적 사상

Ⅴ. 미적 사상의 평가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오늘날 우리는 이 취미 판단이 보편적 원리에 입각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미적 판단의 보편타당성─간주관적 보편성─은 객관적인 보편적 원리가 없이, 가령 예를 들면 감성의 제약으로부터 가장 이념적인 이성적 요청에 이르기까지 전 인간적 소질의 간주관적 공통성만으로서, 성립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를 좀더 깊이 파고 들어가서 역사적으로 제기하면 이 이율배반은 이렇게 풀이될 것이다. 즉 아무리 취미가 변화해도 아름답다고 볼 확고불변한 근거는 없다. 혹은 취미 그 자체가 변화를 요구하고(유행처럼) 또 언제든지 기성적인 것과 인습적인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런 것(아름답다고 볼 확고부동한 근거)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취미가 생활 상태의 변동과 더불어 변화할 수는 있다. 그 점은 윤리적 사상에 있어서의 사태와 매우 유사하다. 그러고 보면 상대주의의 비중이 현저하게 커진다. 우리는 인간적인 미의 이상 · 회화 · 건축 · 희극 등속에서 파악되며 역사적으로 발견되는 풍요하고 다양한 미를 어떻게 부인할 수 있겠는가? 우리가 이렇게 변동하는 차별상을 부인할 수 없는 것은 자명하다. 문제는 다만 이것이 틀림없는 가치의 상대성인가, 그렇지 않으면 가치 감정의 상대성(우리의 심금이 어느 시대의 어느 가치를 위해서나 늘 열려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치 판단과 가치 감정의 상대성에 불과한 것인가 하는 점에 있다 하겠다. 그런데 가치 상대주의에 결정적으로 반대되는 한 가지 사실을 확인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은 과거에 대표적이었던 미적 사상의 의의를 재발견할 가능성이 있는 사실이다. 예술가로서 통달하고, 교양있고, 숙련된 사람이라면 과거의 작품을 접할 때에 이 작품의 진가에 눈이 번쩍 뜨일 것이다.
이러한 일은 사상이 역사적 시대에 불가분적으로 결부하거나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먼 후세에 생존하는 따라서 입장이 전혀 다른 사람에게도 인정되고 감탄을 받아야만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사상이 근본에 있어서 절대적이고 상대적인 것은 도덕적 사상에 있어서처럼 오직 사상적인 감정뿐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 김춘일(1984), 미술교육론, 서울:홍성사
○ 김복동(1985), 미적 체험의 구조와 교육의 과정에 대한 연구, 석사학위 논문
○ 김혜숙·김혜련(1995), 예술과 사상,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 김계희(1995), 감상지도 모형구안 적용에 의한 미적 안목 높이기, 한국교총 우수논문
○ 김경식 역(1999), 한스 로베르트 야우스: 미적 현대와 그 이후, 루소에서 칼비노까지, 문학동네
○ Theodor W. Adorno, 방대원 역(1991), 미적 이론, 이론과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