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Donne`s `A Valediction: Forbidding Mourning
- 최초 등록일
- 2009.09.09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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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시인은 마지막 3연 ‘컴퍼스의 비유’를 통해 형이상학파적인 즉, 양립할 수 없는 두 가지를 절묘하게 비유하고 있다-And grows erect, as that comes home. 만약 영혼이 둘이라면, 그 두 영혼을 컴퍼스 다리에 비유하고 있다. 두 다리가 멀어지더라도 하나는 고정이 되어 있어서 상대방의 움직여도 그것이 이별이나 헤어짐이 아니라 그 둘 사이에 원을 그려 시작한 곳으로 되돌아 올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한 쪽이 움직이며 그 쪽으로 귀를 기울이고 다시 돌아와야 곧게 설 수 있는 언뜻 보기엔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이 두 가지를 통합시켜 의미를 완성시켰다. 특히 마지막 행-And makes me end where I begun-은 시작한 곳에서 나를 끝나게 한다는, 즉 시작도 끝도 없는 모든 것이 하나라는 주제를 다시 한번 역설하고 있다. 또한, 이 컴퍼스 다리가 그리는 원은 여러 가지 상징으로 해석될 수 있다. 원은 보통 무한하고 완성, 신비함을 나타낸다. 이것을 사랑으로 나타낸다면 결혼반지의 원처럼 무한함과 동시에 두 사랑의 결실, 완성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시작과 끝이 없다고 말한 것에서도 볼 수 있다.
시인은 컴퍼스의 비유에서 주어를 생략하였는데 이는 두 가지-긍정과 부정-으로 해석될 수 있다. 아이작 월튼(Izaak Walton)에 따르면 이 작품은 Donne이 1612년에 대륙으로 여행을 떠날 때 부인에게 준 것이라고 한다. 그는 불길한 일에 대한 많은 예언을 들었는데 이 예언은 그가 여행하는 중에 부인이 아이를 사산한 것으로 증명되었다고 한다. 이는 단지 월튼이 사건들을 이 작품과 연관시킨 추측에 불과하지만,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glacecookie?Redirect=Log&logNo=50017097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