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서로 시작된 한국교회- 초기 한국선교에서 현지선교요원들에 대한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9.09.04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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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권서로 시작된 한국교회』: 초기 한국선교에서 현지선교요원들에 대한 고찰 이라는 제목의 소논문
목차
1. 들어가는 말
2. 권서의 정의와 권서제도
3. 한국에서 권서제도의 발전과정
4. 권서의 활동
5. 권서, 부인권서에 대한 학자들의 평가
6. 권서. 부인권서에 대한 평가
7.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한국교회는 한국 전통에서 성스럽게 여기던 산과 집 등을 성스러운 장소로 받아들임으로써 토착화되었다. 한국 교회는 산에 있는 기도원이나 교회 내부에 기도 굴을 만들어서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국인에게 성스러운 공간인 집이나 가정에는 전통적으로 혹은 현대에도 귀신의 접근을 막기 위해 집의 대문에 혹은 입구에 부적이 붙어 있는데,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집이나 일터에 가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구 액자가 문 입구에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그 가정이나 일터가 하나님이 임재 하는 성스러운 장소가 되기를 믿는 토착적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토착화된 한국 그리스도교에 대한 개념은 「선교학사전」에 정확하게 나와 있다. 인용을 하면 다음과 같다.한국 그리스도교는 성스러운 행동, 즉 부정한 것을 정결하게 하는 정화의식과 하나님에게 봉헌 하는 희생의식에서 한국 전통을 받아들임으로써 토착화되었다. 그리스도교 예식에서 정화의식은 다른 종교에서처럼 악한 세력을 내쫓는 의식과 연관되어 있다. 현대 한국 교회의 경우, 정화 행위를 보여지는 것은 예배시작 전에 강대상에 있는 종을 치는 행위, 예배 후에 목사님이 손을 들어 축도하는 행위 등이다. 현대 한국교회에서 히생의식은 각종 헌금을 드림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꽃이나 과일 혹은 곡물을 받치는 것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칼 뮐러,테오 순더마이어 공편. 「선교학사전」. 서울:다산글방, 2003. pp.704~705
한국교회는 칼빈 전통을 따르는 장로교가 대다수임에도 불구하고. 칼빈 전통인 설교단을 강조하기 보다는 루터교회가 감리교회의 방식은 제다노가 설교단 중심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성전 혹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성전의 거룩성을 강조하는 것에도 나온다. 이러한 특징은 한국인들이 오래전부터 동네의 신령한 산이나. 뒷동산에 샤머니즘적 제단을 쌓은 전통에서 발전했다고 볼 수 있다.
한국교회의 전통은 서양 선교사들의 유입이나 그리고 근현대적 시설들의 설립으로 이루어졌다고 보는 학자들도 많이 있다. 이는 서양선교사들이 전하여준 직접적인 요인들 즉, 성경의 번역, 교회당 건물 그리고 그 외의 학교나 병원들을 통해 발전하게 된 한국교회의 단편적인 면만 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남식 . 「네비우스 선교방법」. 서울:성광문화사, 1982
박용규. 「한국기독교교회사1 1784~1910」. 서울:생명의 말씀사, 2006
이만열. 「권서에 관한연구」.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장성진. 「초기 한국개신교 역사에 나타난 전도부인의 주요한 공헌」. 한국기도교역 사연구 소식 제75호 p.39~48
장성진. 「한국교회의 잊혀진 이야기」. 서울:한국학술정보, 2008.
칼 뮐러,테오 순더마이어 공편. 「선교학사전」. 서울:다산글방,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