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째 아이 -도리스 레싱
- 최초 등록일
- 2009.09.04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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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예창작학과 전공수업 중 과제로 제출했던 리뷰입니다.
소설의 세세한 내용 보다는 전체적인 감상을 중심으로 쓴 글이라
작품을 읽으신 분이나 어느정도 내용을 알고 계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글의 수준은 글 잘쓰는 고등학생/대학생 정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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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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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도리스 레싱,『다섯째 아이』
‘다섯째 아이’로 드러난 행복의 허상
사람들은 항상 행복을 꿈꾼다. 그리고 보다 완벽한 행복을 이루기 위해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들을 떠올리고 최대한 보기 좋게 건설해 나간다. 그러나 자신이 꿈꾸는 대로 이루어 질 수 있음을 확신하며 만들어놓은 그들의 인생계획서는 언제나 그들 자신에게 과분하기 일쑤이다. 『다섯째 아이』의 ‘해리엇’과 ‘데이비드’의 계획 역시 그들에게 벅찬 것들이었다. ‘아이를 될수록 많이 낳아 기른다는 것’은 표면적으로는 아주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부부의 꿈과 다르지 않아 있었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 따져보았을 때 결코 평범한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어쩌면 그들은 그 ‘평범하지 않은’ 계획을 은근히 자랑스러워했을 지도 모를 일이다.
문란한 혼전 성관계나 이혼, 마약 같은 것들이 당연시되던 시대에 그것들을 비웃으며 끝까지 보수를 고집하던 해리엇과 데이비드였으니까. 2세에 대한 질문마다 ‘여섯이나 여덟, 어쩌면 열까지도 가능하다’고 이야기하던 젊은 부부는 모든 일들이 자신들의 계획대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던 어느 날, 계획에 없던 다섯째 ‘벤’이 태어나게 되고 그로 인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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