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춘향전`의 판본과 형성배경 그리고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9.02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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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소설 `춘향전`의 판본과 형성배경, 그리고 작품분석을 주제로 하는 리포트입니다. 목차를 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짐작하실 수 있을겁니다.
목차
1. 서 론
2. 본 론
1) <춘향전>의 異本
(1) 자료의 형태에 따라
(2) 자료의 내용에 따라
2) <춘향전>의 형성과 계통
(1) 근원설화
(2) 판소리계 소설
3) 작품 분석
(1) 갈등 구조
① 춘향과 이몽룡의 만남
② 이몽룡의 떠남
③ 변학도와의 갈등
④ 암행어사의 수청 요구
(2) 주제
① 이도령에 대한 춘향의 정절
② 신분 차이를 극복한 이도령과 춘향의 사랑으로 보는 견해
③ 불의한 지배계급에 대한 서민의 저항과 항거로 보는 견해
④ 사랑과 항거의 두 가지 요소를 동시에 고려하여 이원적 주제를 설정하는 견해
(3) 표현상의 특징
① 골계적 성격
② 문체적 특징
③ 삽입가요
3. 결 론
본문내용
2) <춘향전>의 형성과 계통
(1) 근원설화
<춘향전>의 근원설화는 대체로 다음과 같다.
- 열녀설화 : 도미설화, 지리산녀설화
- 암행어사설화 : 노진설화, 김우항설화, 박문수설화, 성이성설화
- 신원설화 : 남원지방전설1~5, 박색터설화, 아랑설화, 심수경설화, 향랑설화
이러한 근원설화들에 대한 학자들의 논의는 크게 세 단계로 진행되어 왔다. 첫째는 여러 설화가 <춘향전> 형성에 관여했다고 보는 것이다. 즉, 근원설화→판소리→소설의 기본 구도 하에서 <춘향전>에 관한 설화를 근원설화와 발생설화로 나누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근원설화의 탐색을 통해 작품의 한 부분에 대응되는 설화들을 찾아서 연결시킬 뿐, 그것들 간의 상호관계에 대한 검증 및 <춘향전>의 생성 과정에 대한 논의가 결여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다.
두 번째는 <춘향전>이 두 개의 설화가 합성됨으로써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즉 <춘향전>을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누고 전반부는 염정설화나 신원설화를, 후반부는 암행어사설화를 대응시킨 뒤 두 가지 설화가 합성됨으로써 <춘향전>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도 작품을 통일적으로 보지 못하며 작품의 핵심구조에 대응되는 단일한 설화를 찾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다.
셋째는 <춘향전>의 근원설화를 하나의 설화에 두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최래옥은 관탈민녀형 설화를 설정하였고, 김종철은 <춘향전>의 핵심구조에 대응하는 근원설화를 염정설화로 보았다. 일원론적 관점은 작품을 요소별로 해체시키지 않고 단일한 근원설화를 찾으려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나 구조의 추출이 설화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가, 작품 자체를 근거로 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와 작품 자체에서 구조를 찾아야 한다면 전·후반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볼 것인가 하는 문제를 야기한다. 이처럼 다원론, 이원론, 일원론은 시기마다 혼재해 있는 편이지만 대체적으로 후대로 내려올수록 일원론이 우세하다.
(2) 판소리계 소설
판소리계 소설의 형성과정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설성경, 「춘향전의 계통」, 『한국고전소설론』, 새문사, 1995
한국고전편집위윈회 엮음, 「춘향전」, 장락, 2000
정하영, 「춘향전의 주제」, 『한국문학사의 쟁점』, 집문당,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