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의 떠있는 침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9.02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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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이플러스 받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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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그림! 교수님께서 과제를 내주셨을 때, 제일 먼저 멕시코 화가인 프리다 칼로(Frida Kahlo)의 작품이 떠올랐다. 그녀의 꽤 많은 작품들 중 충격적이었던 작품들이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 꼽으라면 역시 「떠있는 침대 Henry Ford Hospital」 (1932)일 것이다.
그림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종종 관심 있게 보곤 했는데, 나에게 충격을 주었던 작가가 3명이 있다. 첫째는 미리 언급했던 프리다 칼로의 작품이요, 둘째는 뭉크의 작품이고, 셋째는 팝아티스트인 낸시 랭의 작품이다. 뭉크의 그림은 집에 걸어놓고 싶지도 않을 만큼 섬뜩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고, 낸시 랭의 그림은 약간은 보수적인 나에게 있어 너무 새로웠기에 충격을 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왜 충격적인지 생각할 새도 없이 가슴이 찌릿찌릿 했다.
왜 이렇게 가슴이 저렸을까? 여자... 그래, 바로 나는 여자이기 때문이다!
그림을 본 이후 알게 된 사실이지만, 한 여자로서 프리다 칼로의 생애는 평탄치 않았다고 한다.「떠있는 침대」역시 그녀의 굴곡 있는 삶의 일부를 그린 것이었다.
여자인 점을 강조한다고 해서 특별히 내가 패미니즘적 사고를 지닌 것은 아니다. 오히려 요즘의 젊은이들 같지 않게 보수적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니까 말이다. 남자들은 종종 ‘여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남자들만의 우정 혹은 어떤 것이 있다’고 말하곤 한다. 이것이 남자를 우월화하는 뜻이 아니듯이, 이 그림을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이해한다는 것도 비슷한 느낌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 자료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