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찬을 받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9.08.31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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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이 플러스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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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영하의 ‘흡혈귀’는 한 번 꼭 읽어 보고 싶었던 소설이었기에 과제를 핑계 삼아 즐겁게 읽을 수 있었던 소설이었다. 소설 안에 이야기가 삽입되어 있는 액자식 구조의 이 소설은 소설가인 화자 자신이 받은 ‘김희연’이라는 여자가 보낸 한 통의 편지 글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편지에서 김희연이라는 여자는 자신의 남편이 시종 일관 흡혈귀라 말한다.
여자를 욕구의 대상으로만 보던 남자와의 연애에 지리멸렬함을 느끼고 벗어나고 싶었던 찰나 희연이라는 여자는 현재의 남편을 처음 만나게 된다. 그 후 결혼을 하게 되고 여자는 남자가 흡혈귀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단서를 차례로 발견하게 된다. 섹스에 관심이 없는 남자, 그러나 남편 자신에게는 아득한 첫날밤이지만, 처음이라 기억해 줄 자신의 여자를 위해 섹스를 하는 남자. 밤에 일어나 관에서 자는 것을 즐기는 남자. 동서양의 고전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고, 시를 쓰고 시나리오를 집필하며, 문학평론까지 하는 남자인 그녀의 남편. 아직까지 그녀의 목에 이빨을 박고 피를 빨아 흡혈귀로 만들지는 않고 있는, 본능을 억제하면서 인간사회에 적응해 온 흡혈귀라고 남편을 소개 하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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