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신화] 비너스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2.03.25
- 최종 저작일
- 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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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비너스의 탄생
2. 비너스의 미에 대한 나의 관점
본문내용
제우스의 아버지 크로노스가 자신의 아버지 우라노스의 생식기를 낫으로 잘라 바다에 버렸는데, 우라노스의 살점과 피가 바다의 파도에 휩쓸리면서 아름다운 거품을 형성하였다. 이 거품은 서풍에 의해 키프로스 섬까지 몰려가면서 점차 여체의 형상을 띠게 되었다. 그리고 '파포스 Paphos' 도시 근처의 해안에 도착하자 마침내 거품 속에서 금발에 갈색 눈을 가진 상아빛 피부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여신이 나타났다. 이 여신이 바로 비너스였으며, 그녀의 이름은 '거품'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의 '아프로스 aphros'를 어원으로 '거품에서 태어난 여자'라는 뜻의 아프로디테가 된 것이다
보티첼리 최대 걸작의 하나이다. 지중해의 깨끗한 물거품에서 태어난 나체의 여신이 바람의 신에게 부드럽게 밀려져 옷을 들고 있는 요정이 기다리는 해안까지 다다른 장면이다. 화면 오른쪽에서 계절의 여신 호라이가 벌거벗은 비너스에게 겉옷을 건네주고 있으며, 왼쪽에서는 비너스의 아름다운 몸매를 보고 한눈에 반한 제피로스가 그녀에게 달려들고 있다. 바다의 요정인 크리로스의 양팔이 이 바람둥이 제피로스의 허리를 감아쥔 채 놓지 않고 있다. 그래서 포옹하고 있는 자세로 보인다. 주변에는 장미 꽃잎이 바람에 흩날린다. 수줍어 하고 있는 비너스의 신체는 8등신이며, 모델은 당시 피렌체의 최고 미인이었던 시모네타로 전해져 오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