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벌레이야기, 덤불속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8.23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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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밀양의 원작인 이청준 작품 `벌레이야기`와, `덤불속`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덤불 속>>
<<벌레 이야기>>
본문내용
소설 ‘덤불 속’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소설의 형식과 달랐다.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소설은 이야기 전개가 있고 그 이야기의 실마리가 풀리면서 결말이 맺어진다. 하지만 이 책은 각각 사건을 진술하는 내용만 적혀 있을 뿐, 결론을 맺어주지 않았다.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이 소설의 시작은 한 나무꾼의 진술로 시작한다. 사건은 한 남자가 덤불 속에서 시체로 발견 된 것이다. 스님, 노파 등의 진술에 이어 남자를 죽인 다조오마루의 자백에서부터 사건은 미궁에 빠지게 된다. 전혀 뉘우침 없이 다조오마루는 뻔뻔하고 오만했다. 오히려 그는 여자의 남편과 결투를 벌여 이긴 것에 자랑스러워했고, 그 결투는 여자가 원한 것이라 하였다.
하지만 ‘시미즈 사원에 온 여인의 참회’에서는 상황이 다르게 전개 되었다. 여인은 다조오마루에게 겁탈당한 것에 대해 수치를 느꼈고 남편이 자길 원망한다 생각했다. 남편의 바람대로 단도를 가슴팍에 찔렀고 죽지 못한 자기 자신에 대해 슬퍼했다.
‘무당입을 빌려 죽은 넋의 말’에선 똑같은 사건에 대한 남자의 진술이었다. 여기선 여인의 참회와는 달리 여인은 가증스럽게 행동을 한 것으로 진술했다. 또한 스스로 자기가 목숨을 끊었다고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