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외국인 거주 실태에 대한 조사
- 최초 등록일
- 2009.08.20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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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내 외국인 거주 실태에 대한 조사, 특히 안산시의 외국인 거주 실태에 대한 조사이다.
목차
1. 개 요
2. 현재 안산시 외국인 거주자의 숫자
3. 국경없는 마을
4. 외국인 거주자의 생활 및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본문내용
2. 현재 안산시 외국인 거주자의 숫자
안산시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8년 6월말 현재 안산의 인구는 740,806명이다. 그 중 외국인은 현재 58개 나라 32,943명이다. 물론, 외국인은 어디까지나 공식통계에 기록된 수를 말한다. 공식적으로 전체 인구의 4.4%가 외국인에 해당되는 국제도시라는 얘기다. 여기에 미등록·불법 체류자를 포함하면 안산지역 외국인은 7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이들 대부분은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에 사는데, 이곳은 ‘국경없는 마을’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원곡동이 국내 최대의 외국인 밀집지역이 된 것은 산업연수생제도가 도입된 1993년부터. 반월·시화공단과 가깝고 집값이 싼 이곳에 이들이 하나둘씩 정착하면서 밀집촌이 형성됐다. 초기에는 내·외국인간 갈등도 적지 않았으나 이제 공존하는 법을 배워가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것이 전문가와 주민들의 판단이다.
보통 인구가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행정개편, 교통, 산업, 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요인으로 변화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인구 변화는 그 사회의 변동을 읽어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안산은 대한민국 어느 지역보다 인구 변화의 폭이 큰 도시이다. 안산의 인구변화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조선시대 초기의 자료 《세종실록지리지》 <안산군조>에 의하면 안산의 호구수는 302호(戶)에 588구(口)를 나타내고 있다. 그 후 20세기 초가 되면 호구수는 4,411호에 21,743구로 늘어난다. 즉,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에 안산의 인구는 약 2만 여명 이었다.
그 후 1977년 반월신공업도시계획 발표를 계기로 하여 안산의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데 1986년 1월 1일 시(市) 승격 이후에는 뚜렷한 인구증가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시 승격과 함께 1988년 지하철 4호선 개통, 시외버스의
참고 자료
『법무부』,「2007년 출입국·외국인 정책 통계발표」, 법무부 장관 정성진
『신대광의 안산 역사이야기』, 「안산 향토사 연구소」
국경없는 마을, http://www.bvillage.org/
『오마이뉴스』, 「이주노동자를 앉은뱅이로 만든 나라」, 남소연 기자, 2005. 1. 25
『원곡동 주변 살인사건 왜 생기나?』, 「원곡동에서는 불문율이 있다」, 안영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