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크
- 최초 등록일
- 2009.08.19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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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로크 미술에 관하여, 제가 공부한 내용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1. 뵐플린의 르네상스와 바로크 비교
2. 바로크 건축
3. 지역별 바로크 양식
4. 작가
본문내용
뵐플린(1864~1945, 형식주의)
① 선적인 것(linear)과 회화적인 것(painterly)
르네상스의 선적인 것에서 바로크의 회화적인 것으로의 발전이다.
르네상스 미술은 비례와 볼륨감의 완벽한 구현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그림의 형상들을 선으로 완전하게 정의하는 것(소묘적 · 조소적)을 중시한 반면, 바로크 미술은 형상의 표면에 나타나는 붓 터치의 표현을 중시한 측면이 있다. 선적인 것은 파악할 수 있거나 측정할 수 있는 사물의 형식을 말하는 반면 회화적이라는 것은 구조적 형태의 경직성이 파기될 때 생기는 생명성과 운동의 환상을 포함하는 형식이다. 선적 양식은 선을 통해 보고 회화적 양식은 덩어리를 통해서 본다.
선적 표현과 회화적 표현의 근본적 차이는 전자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나타내고, 후자는 사물을 보이는 대로 나타낸다는 것이다. 또, 전자는 형체를 윤곽선이나 면을 통해 촉각적으로 파악하며 물체의 한계를 강조하는 반면, 후자는 형태의 한계가 불분명하며 윤곽이 강조되지 않음으로 인해 결합이 도모된다. 그러므로 전자는 인물이 도드라져 보이는 반면 후자는 인물이 공간을 형성하는 전체에 흡수되어 묻히는 듯한 양상을 띠게 된다.(산수화에서의 인물이 떠오른다)
선은 drawing같은 개념. 구분되어 개개의 요소가 정의되어 있으므로 윤곽에 초점이 가게 된다. 반면 회화는 붓질의 느낌. 유기적으로 이어져 전체가 인상적으로 보이고 환상처럼 보인다.
② 평면적인 것(planary)과 후퇴적인 것(recessive)
르네상스 미술을 평면적이라고 본 것은 그림에 공간적 깊이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공간이 깊어져가는 방식이 다수의 평면들이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듯이 보인다는 것이다. 평면을 추구하는 가운데 화문을 하단의 액자선과 평행한 제반층들 위에 재현하는 반면 바로크 미술은 그 안의 형상들이 하나씩 연이어서 다소 불규칙적으로 깊이감을 주기 때문에 이것을 후퇴적인 공간창출이라고 보았다. 전경과 후경의 관계를 강조하는 가운데 감상자로 하여금 깊숙이
참고 자료
바로크 미술
http://www.art2me.org/images-art/08-gamsang/05-Baro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