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교육] 장애체험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9.08.18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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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보고서는 특정한 날을 정하여 실제 비 장애인으로써 살고 있는 내가 장애인이 되어본다는 가정하여 하루를 보내면서 생활속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정리해 본 보고서이다. 나의 경우 청각장애를 주제로 장애인 체험을 실행하였으며, 일상속에서 어떤 불편함등이 있었는지를 나타내 보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9년 5월 4일 09:00부터 13:00까지 나는 청각 장애 체험을 했다. 우선 나는 현재 교내에 있는 기숙사에 거주 하면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4명에서 방을 함께 쓰는데 장애체험을 한다는 것은 미리 말하지 않고 장애체험을 시작했다.
아침에 일어나기 위해 나는 평소 자명종 시계와 휴대폰 알람을 맞춰 놓고 지낸다. 오늘은 장애체험을 위해 전날 밤에 이것들을 모두 꺼놓았는데 아침에 예상했던 시간 보다 1시간이나 더 자고 나서야 겨우 일어 날 수 있었다. 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자의적으로 일어나는 게 쉽지 않았다. 이렇게 장애체험은 처음부터 그동안 알고 있던 일상의 많은 것들이 얼마나 소중했던 것인가를 알게 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있었다.
예상보다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아침을 샌드위치와 우유로 먹기로 하고 기숙사 지하의 매점으로 갔다. 매점에 있는 각종 물품에는 가격이 포장지에 쓰인 제품들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제품들도 상당히 많았다. 가격을 알 수 없어서 물어 보려고 했지만 아주머니께서 대답해주는 가격을 들을 수 없었기 때문에 사려고 한 물품을 모두 계산을 하고 기계에 찍힌 가격을 확인하고 나서야 가격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는 모든 제품에 장애인들이 좀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포장지에도 가격을 표기하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샌드위치와 우유를 챙겨서 방으로 돌아와서 먹고 있는데 같은 방 친구가 함께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자고 말을 했다. 하지만 나는 장애체험 중이었기에 말을 듣지 않는 것처럼 계속 샌드위치와 우유를 먹고 있었고, 친구는 내가 계속 아무런 이야기를 하지 않자 혼자 짐을 싸고 그럼 먼저 가겠다는 말과 함께 먼저 기숙사 방을 나섰다. 마음 한편으로는 현재 장애 체험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나중에 다 끝나고 말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참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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