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교육] 영화 제8요일을 통해 본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의 성과 결혼
- 최초 등록일
- 2009.08.18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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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보고서는 정신지체 장애인을 소재로 만든 영화 "제8요일"을 보고,
이와 관련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관계, 정신지체 장애인들을 비롯한 많은 장애인들이
성인이 되면서 겪게되는 성과 결혼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본 자료입니다.
`에이블뉴스`라는 장애인 관련 뉴스사이트와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 <진호야 사랑해>
프로에 출연하였던 진호를 매개체로 진행을 하였습니다.
목차
Ⅰ. 장애인 그리고 가족
Ⅱ. 에이블뉴스를 통해서 본 장애인들의 사랑 만들기
Ⅲ. 정신지체인의 이성교제와 성(性), 결혼 그리고 현실
본문내용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정신지체 장애인 하면 떠오르는 사람 가운데 한명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라는 프로그램에“진호야 사랑해”라는 코너의 주인공이었던 수영을 참 잘하 는 진호라는 아이일 것 이다. 준수한 외모와 화려한 수영실 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정신지체 장애인의 대한 전폭적인 관 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었다. 코너가 끝나갈 무렵 진호의
어머니께서는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신다. `자신이 언젠가는 죽게될텐데 그 후에는 진호를 돌볼 수 없기 때문 에 진호가 혼자도 잘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싶다`라고.
그 눈물어린 인터뷰 속에 담겨진 진한 아쉬움을 보면서 어 머니의 자식에 대한 사랑과 어떤 의미에서의 장애인의 가족 으로서 감당해야 하는 삶의 무게가 조금이나마 느껴졌다. 물론 가족들이 직접 느끼는 것에 비하면 내가 느끼는 감정 은 아무것도 아닐 것이지만 말이다. 진호의 경우는 아버님 께서 의사라는 직업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어렵지 않게 생활할 여건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흑백논리로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따가운 시선과 그에 수반된 경제적인 부담을 감당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
지금 우리나라는 장애인에게 과거 어떤 때 보다 훨씬 다양하고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정부의 정책과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이것이 스웨덴이나 핀란드등과 같은 북유럽 국가들의 강력한 복지정책의 비하면 비교할 바 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이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그 차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은 장애인 정책의 대상은 장애인이지만 그 범위를 가족에게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장애인 가족이 겪을 수 있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그 밖에 발생할 수 있는 가족 간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다각도의 지원 그리고 기업과 NGO들의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할 시점은 아닐까?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