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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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 몰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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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삶에 행복을 느끼고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최근 한 뉴스에서 보았는데 직장인 5명 중 2명은 만성 우울증에 시달리고 10명 중 1명만이 현재 생활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한다. 가장 큰 원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 지금 처한 현실에서 행복을 찾으려하지 않는 데 있다.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을까? 오늘 하루 내가 한 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활동들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일까? 이런 일상이 반복된다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자신의 삶에 대하여 만족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책 ‘몰입’을 선택하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몰입, 즉 무엇인가에 깊이 빠져들어 그것에 미쳐 있는 동안 우리는 행복을 느낀다고 저자는 말한다. 책 속에서 저자는 몰입을 2가지로 나누고 있다. 하나는 즐거움을 원동력으로 하는 능동적 몰입이고, 다른 하나는 위기 상황과 그에 대처하기 위한 수동적 몰입이다.
우리가 일생 생활에서 가장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능동적 몰입 경험은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한창 열애에 빠져 상대에게 애를 태우다 보면 그 사람 생각만 하기도 하루가 짧다. 짝사랑이건 두 사람이 서로 사랑에 빠져 있을 때 건 마찬가지다. ‘열애는 곧 몰입’이라는 등식을 성립시켜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이러한 능동적 몰입의 경험은 누구나 한두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반대로 수동적 몰입은 사업을 하는 사람이 부도에 쫓기거나, 박사 학위 등의 연구 과정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서 경험할 수 있다. 이럴 때 우리는 위기 상황이라는 스트레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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