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시작하며
Ⅱ. 본론
1. 소리란
2. 음성학
1) 음성학 영역
2) 조음 음성학
(1) 조음 위치
(2) 조음 방식
㉠ 분절음
(ㄱ) 자음
(ㄴ) 모음
㉡ 초분절음
(ㄱ) 소리의 세기
(ㄴ) 소리의 높이
(ㄷ) 소리의 길이
(ㄹ) 휴지
3. 음운론
1) 외적 접근 방법
(1) 심리적 견해
(2) 동류적 견해
(3) 대수적 견해
2) 내적 접근 방법
4. 참고문헌
Ⅲ. 마무리를 지으며
본문내용
단모음은 ‘ㅏ’, ‘ㅐ’, ‘ㅓ’, ‘ㅔ’, ‘ㅗ’, ‘ㅚ’, ‘ㅜ’, ‘ㅟ’, ‘ㅡ’, ‘ㅣ’가 있고, 이 중 ‘ㅚ, 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도 있다. 이런 국어의 단순모음의 수는 역사적으로 변해왔고 현대에도 지역과 세대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ㅣ, ㅏ, ㅜ’는 어느 경우에나 포함되어 있고, 나머지 모음의 수가 조금씩 달라지는 양상을 띤다. 특히 ‘ㅔ, ㅐ’는 문자상으로 분명히 구별되지만 중앙어에서 이 둘을 발음상으로 구별하는 것은 대다수 노년층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두 모음을 편의상 똑같이 발음한다.
모음은 자음과 달리 공기의 흐름이 장애를 받지 않을 때 나는 소리이므로, 자음과 같이 조음기관이 닿거나 근접하는 위치를 기준으로 분류할 수 없다. 모음은 전체적인 공기 길의 모양이 바뀌면서 다양한 소리로 분화되는데, 여기에는 혀의 위치와 입술의 모양이 중요하다. 그러면 단순모음을 분류하는 음성학적 기준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위의 <그림 3>에서 보듯이 입술모양에 따라, 입술이 둥글게 오므라져 발음되는 원순모음과 입술이 양옆으로 퍼져 발음되는 평순모음으로 나눈다. 둘째 혀의 높이에 따라 혀가 입천장 가까이 높아져 발음되는 고모음, 혀가 높지도 낮지도 않은 상태에서 발음되는 중모음, 혀가 입의 바닥으로 낮아져 발음되는 저모음으로 세분된다. 셋째 혀의 앞뒤 위치에 따라 혀의 앞쪽이 가장 높을 때 발음되는 전설모음과 혀의 가운데가 가장 높을 때 발음되는 중설모음, 그리고 혀의 뒤쪽이 가장 높을 때 발음되는 후설모음으로 구분된다.
그럼 단순모음 ‘ㅣ, ㅏ, ㅜ’를 발음함으로써 입 모양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다. ‘ㅣ’는 혀가 입천장의 앞부분에 더 이상 가까워질 수 없을 만큼 다가간 상태에서 발음되며, ‘ㅏ’는 혀와 입천장 사이의 거리가 더 이상 멀어질 수 없을 만큼 멀어진 상태에서 발음된다. 그리고 ‘ㅜ’는 혀가 목구멍 쪽으로 더 이상 물러날 수 없을 만큼 움츠린 상태에서 발음된다. 이 세 모음은 이 세상의 모든 모음 중에서 가장 극단적인 위치에서 발음되는 것이다. ‘ㅣ, ㅏ, ㅜ’를 발음할 때의 혀의 가장 높은 부위의 위치를 평면상에 그림으로 나타내면 ‘모음삼각도’가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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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06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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