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정신의 능력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7.2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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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구정신의 능력을 읽고 쓴 감상문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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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연구 정신 의 능력’의 독서 감상문은 과제를 제출한 적이 한 오백년은 지난 것처럼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불쌍한 복학생인 나에게 주어진 첫 번째 과제이다. 복학 할 때의 큰 포부와 열의 와 열심을 가지고 책 소개를 받자마자 바로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연구정신 의 능력’이라는 다소 자연계열의 냄새를 풍기는 제목과는 달리 인생을 설계 하는 중요한 때에 있는 그 누구나 한번쯤은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알찬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내가 파악한 중심 내용은 “성공적인 인생과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필자가 제시하고 있는 문제 해결의 5단계와 문제 해결을 위한 10 계명을 가지고 독자에게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접근하고 또 적용함으로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반드시 필요 하다.”라는 것이었다.
문제 해결과정을 소개하는 부분에서는 모든 문제에 공학적인 접근 방법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을 제시하며 그것을 단계별로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었데, 그 부분은 나에게 재미와 감동으로는 다가오지는 않았다. 특히 그래프, 차트, 다이아 그램, 마인드맵 등 분석도구들에 어떠한 문제를 대입하여 그 과정을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는 부분은 진짜 자연계열 도서 같이 생소하고 다소 딱딱하게 느껴졌다.
그렇다고 내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나는 “어떤 문제에 대한 비판은 그 당사자가 마음이 언짢을지도 모르니 되도록 하지 말고 넘어 가자.”라는 생각으로 두리 뭉실 하게 덮고 넘어 가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주위 사람들은 이런 나에게 “마음이 넓고 이해심이 많다.” 라는 좋은 평가를 해주기도 했지만, 그와 동시에 “체계적 이지 못하고 냉철한 면이 부족하다.”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다. 이 책은 내 발전을 위해 인정, 감정 과 합리적, 이성적 판단, 냉철한 사고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꼬집고 있었다. 나름대로 괜찮은 사고방식과, 판단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아직 부족하고, 보완할 부분이 있으니 좀더 겸손한 자세를 가질 것을 일깨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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