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희 난쏘공 분석, 작품특징
- 최초 등록일
- 2009.07.24
- 최종 저작일
- 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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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세희 난쏘공 분석 / 작품특징 등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작가분석
Ⅲ. 작품에 드러난 환상성에 대한 탐색
(1) 시점의 끊임없는 이동
(2) 초현실의 상징
(3) 상징적인 비유
Ⅳ. 환상성을 상징하는 유토피아(공간)
Ⅴ. 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지금부터 전개되는 본고의 내용은 김우창 저, 작가세계, 2002년 가을호(통권 제54호), 2002. 9, 『작품론1 - 역사와 인간 이성 - 조세희, 난장이가 쏘아올린 공 4반세기』pp. 51~76 (26 pages)를 토대로 하여 정리를 한 것이다.
‘환상(幻想)’의 사전적 의미는 ‘현실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을 있는 것처럼 상상하는 일.’ 이다. 조세희의 <난쏘공> 에는 인물, 환경, 사회가 환상성을 기반으로 하여, 상호작용하고 있는 것을 빈번히 찾을 수 있다.
전쟁의 상흔과 아픈 기억으로부터 조금씩 자유로워지기 시작한 60년대 후반부터 작가들의 시선은 진행중인 삶의 불구성을 향하기 시작했다. 도시빈민들의 처지는 농민문제와 더불어 60, 70년대 작가들의 중요한 테마의 하나였다.
<난쏘공>의 이러한 맥락에서 대규모 공장 노동자들을 괴롭히는 억압과 착취의 실태를 정면으로 문제삼았다는 것과 함께, 도시빈민을 다루되 기존의 사실주의 내지는 자연주의적 기법 대신 모더니즘의 방법을 적극 끌어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즉, <난쏘공>이 출판되었던 70년대의 시대적 상황과 비견하여, 작품에 등장하는 환상성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드러나고 있고, 또 그것이 추구하는 이상향, 혹은 사회의 자발적 운동성을 살피는 것이 <난쏘공>과 소통하던 사회를 인식하는 것이다.
Ⅱ. 작가분석
소설가. 1942년 8월 20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태어났다. 1963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1965년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9년 난장이 연작으로 제13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돛대 없는 장선(葬船)》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등단한 것은 1960년대 중반의 일이지만, 문단의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75년 난장이 연작의 첫 작품인 《칼날》을 발표하면서부터이다. 1976년 난장이 연작 《뫼비우스의 띠》 《우주공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을 발표하였으며, 1977년 역시 난장이 연작 《육교 위에서》 《궤도회전》 《은강 노동가족의 생계비》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등을 발표하였다.
1978년 《클라인씨의 병》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에필로그》를 이전의 난장이 연작과 함께 묶어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라는 작품집을 출간하여, 문학적 성취와 상업적 성공을 함께 이룬 문제작으로 주목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